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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6.07.05 17:33
위암과 대장암, '50세부터는 정기적 내시경 검사 반드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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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과 대장암, '50세부터는 정기적 내시경 검사 반드시 필요' 우리나라는 위암과 대장암의 발병률이 세계 1위이며 국내 암 발병률 2위와 3위를 위암과 대장암이 각각 차지하고 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위암과 대장암은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만 받으면 조기 발견을 통해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조기 발견시에는 개복이 필요없는 내시경점막하박리술(ESD,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등의 간단한 시술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해 수술 합병증이나 후유증의 위험이 적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없다는 핑계나 건강에 대한 과신, 내시경 검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등으로 병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전문가들은 특히 50세부터는 위암·대장암 발병률이 급속도로 높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소화기내시경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4년 발표한 ‘위의 악성 신생물' 통계 지표 분석 결과 20~40대 위암 환자는 꾸준히 감소하는데 반해 50대 이상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같은 기관이 2016년 발표한 ‘4차 대장암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평가 기간 동안 대장암으로 수술 받은 환자는 50대 이상이 89.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김용태 이사장은 “위암과 대장암은 특이한 증상이 거의 없어 몸으로 느끼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하지만 아직까지도 정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대중들의 인지는 낮은 것 같아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내시경 검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 건강 증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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