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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브렉시트 이후 대영국 수출 10% 이상 감소 예상



프랑스의 전 세계 교역 중 영국 비중 크게 차지하고 있어 브렉시트 이후 자동차, 농식품 및 화학 분야를 중심으로  수출 감소 타격이 예상된다.


프랑스 일간지 레제코(Les Echos) 등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한 파리KBC에 따르면 2015년 프랑스의 대영국 수출규모는 315억 유로로 독일,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다음으로 전 세계 5위를 기록했으며, 프랑스 총수출 대비 영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7.1%로 나타났다.


또한, 2015년 프랑스의 대영국 교역은 122억 유로 흑자를 달성했으며, 이는 프랑스의 대외 교역 중 최대 교역 흑자로 나타났다.


프랑스 기업 관계자들은 브렉시트 이후 파운드화 하락이 결국 프랑스 제품의 가격 경쟁력 약화를 초래하기 때문에 판매실적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브렉시트로 인한 불확실한 영국의 경제 상황이 영국 경제 발전 둔화로 연결돼, 영국 소비자들의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고 프랑스 제품 판매량도 기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우려된다.


율러 허미스(Euler Hermes) 신용보험회사는 브렉시트 이후 파운드화 하락으로 인해 영국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하락함에 따라, 영국 내 소비재 및 명품시장이 많은 타격을 받는 등, 프랑스의 대영국 수출이 2017~2019년 사이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랑스 일간 레제코(Les Echos)지는 브렉시트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프랑스 산업으로는 자동차, 농식품 및 화학제품 산업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자동차의 대영국 수출규모 43억 유로로 대영국 총 수출의 13.7% 차지하고 있다.


특히, 프랑스 자동차 기업인 푸조시트로엥(PSA)은 영국 내 자동차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영국 자동차 시장 내 8.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프랑스 자동차 기업인 르노(Renault) 역시 영국 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 4.3% 차지하고 있는 만큼, 브렉시트는 자동차 판매실적에 크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따라 프랑스 자동차 기업인 르노(Renault) 및 푸조시트로엥(PSA)은 영국 브렉시트 확정 직후 주식시장에서 13% 이상 주가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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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농식품 및 화학 제품도 영국 파운드화 하락으로 인한 가계소비 위축으로 대영국 수출 감소 초래가 예상된다.


프랑스 농식품 대영국 수출규모는 54억 유로, 대영국 총 수출대비 17%를 차지하고 있으나, 프랑스 농식품 연합은 브렉시트 이후 프랑스 와인 및 유제품의 대영국 수출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프랑스 향수 및 화장품의 대영국 수출규모 또한 41억 유로로 대영국 총 수출대비 13% 차지, 영국 소비자들의 구매력 감소로 판매율 저조 현상이 예상되고 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브렉시트 확정 이후 프랑스 일간지 레제코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프랑스 성장률은 1.6%이 넘는 수치를 기록할 것이며, 2017년에는 1.7% 기록을 예상하고 있다"면서 당초 프랑스 정부가 계획한 2016/17년 성장률 1.5%보다 높은 수치를 제시했다. 프랑스 경제전망연구소(OFCE) 경제전문가는 브렉시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프랑스 경제에 영향을 끼칠 것이지만 올해 경제성장률 1.6%는 도달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프랑스 경제일간지 레제코 7월 2일자 기사에 따르면, 브렉시트는 수출 및 투자에는 영향을 미치겠지만 프랑스 경제 성장의 주 요인인 가계소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주요 경제기관들도 브렉시트이후 전반적인 프랑스 경제성장률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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