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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22:02
독일 근로자들, 작년 총 18억 시간 초과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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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근로자들, 작년 총 18억 시간 초과근무 독일의 호경기가 독일의 업체들의 많은 일거리들을 주고있다. 그러나, 일거리가 많아지는 만큼 회사에 직원이 더 많아지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의 초과근무가 일상이 되어가는 모습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연방 노동청의 추측을 인용해 보도한 지난
12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작년한해 독일 근로자들의 임금 미지불 초과근무 시간이 총 10억 시간에 달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연방 노동청 연구소 IBA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임금이 지불된 초과근무시간을 합친 2015년 총 초과근무시간은
18억시간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통계상으로 볼떄 2015년 근로자 한명당 초과근무 시간은 계약시간 보다 46.8시간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독일의 일반적 일주일 노동시간 40시간보다 더 많은 모습이다. 쾰른의 독일 경제연구소 IW의 기록에 의하면, 특히 독일에서 임금 미지불 초과근무가 많은 사람들은 고학력 근로자들과 임원직을 맡고있는 사람들로 나타나고 있다. 노동청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한해 임금지불 초과근무 시간은 8억 1620시간, 그리고 임금미지불 초과근무 시간은 9억 9710억 시간으로 드러났으며,
2014년 임금지불 초과근무 시간은 7억 9770시간, 임금미지불 초과근무 시간은
9억 9340시간으로 작년보다 더 적었다. 2013년도 또한 전체 초과근무 시간은 작년보다 더 적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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