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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6.08.02 02:01
재독한인총연합회 임원회의-아헨 자연농장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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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한인총연합회 임원회의 아헨 자연농장에서 열려 34대 재독한인총연합회 임원회의가 7월23일 아헨 자연농장에서 13시부터 열렸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먼저 좀처럼 맛보지 못할 온갖 별미 앞에 참석자들은 매년 풍성한 음식을 준비한 장광흥 사장과 박봉순 여사 부부와 효녀인 장녀 장애정씨의 넉넉한 인심에 찬사를 아끼지 않으며 모처럼 고향정서를 만끽하며 풍성한 식사를 즐겼다.
식사 후 김영길 총무분과위원장의 성원보고(18명 임원, 감사 3명, 자문위원6명 참석)로 시작된 회의는 박종화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렸고, 8.15 광복절 경축행사 준비를 위한 세부적인 계획과 역할 분담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독일 LUFTHANSA 항공의 후원으로 두 장의 한국왕복 항공권 (Deutschland-Seoul-Deutschland in der Premium Ecomony Class pro Person 2010 EUR inkl. Taxes = 4.020,- EUR) 과 축구대회를 위한 부상과 참가자에게 줄 1500개의 기념품이 준비되었음을 박 회장은 밝혔다. 재독일대한체육회가 2016년 6월 24일 신청한 재독한인총연합회 회원단체 재가입 신청이 다음 총회에서 결정될 때까지 최대한 회원단체에 준한 예우를 하되 이번 제46회 전국체육대회는 재독일대한체육회가 산하 경기단체와 함께 경기진행을 하되 제46회전국체육대회 개회선언은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이 맡기로 하였다. 빠른 시일 내에 재독한인총연합회와 재독일대한체육회가 한자리에 만나 양 단체 간 최대한 배려와 협조 가운데 8.15 광복절 기념행사가 재독 동포사회의 최대 축제가 되도록 양 단체 각 3인의 회장단 모임을 갖도록 의결하였다. 이와 관련 박선유 회장은 금년 제97회 전국체전 단장은 채육회가 공모하고 단장선임을 결정하되 총연합회장이 출정식에 참석하여 재독동포선수단장에게 채육회장을 통해 재독동포전국체전선수단 기를 수여하며, 격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이어 제34대 1차년도 사업계획을 점검하며 빠른 시일 내에 재정의 자립에 역전을 두기로 하였다. 박선유 회장은 지난 정기총회에서 통과된 제도개선 위원회, 차세대 지도자 육성 위원회, 재독한인총연합회 후원회 구성계획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자유토론을 통해 폭 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최영근 부회장의 회의록 낭독 후 박 회장의 폐회선언으로 2시간의 임원회의를 마쳤다. 장광흥 위원장댁의 넘치는 사랑으로 화기애애한 가운데 임원회의를 마치고 돌아가는 임원들에게 친정 집에 들린 딸처럼 푸짐한 이바지(각종 채소와 맛있는 감자)를 받고 귀가하는 우리들의 발걸음은 신나기만 하였다.(기사제공 재독한인총연합회 사무처) 독일 중부북부 김형렬 지사장(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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