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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7 23:29
프랑스 무역적자 점차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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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무역적자 점차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나 프랑스의 무역적자가 다시 심화되어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세관 발표를 인용한 경제 일간지 레제코는 지난 5일, 금년 상반기 2016년 1월에서 6월까지 프랑스의 무역적자가 240억 유로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올해 프랑스의 무역적자는 5월에 27억 유로에 그쳤던 반면 다음 달인 6월에는 34억 유로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월에는 호화 여객선인 '소버린 오브 더 씨'의 수주, 전투기 수출 등의 호제 덕분에 무역적자가 감소했지만 6월에는 이렇다 할 큰 수주 계약 등이 없었던 것도 6월 무역적자 폭을 높이는데 한 몫 한 것으로 보여진다. 프랑스 세관은 "5월에 특히 제약, 선박, 비행기 등의 수출 계약이 비약적으로 늘어났던 여파로 6월에는 상대적으로 수출이 줄어들어 6월 달의 무역적자가 더욱 두드러져 보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세관은 8월에는 항공기, 자동차, 중간재 등의 수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무역적자폭이 다시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프랑스의 대외수입은 꾸준히 같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의 2016년 상반기 무역적자 심화는 프랑스의 남은 달에 대한 예산 책정을 다시 하게끔 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대변인인 마티아스 페클은 6월 무역수지 발표 전 르 피가로와의 인터뷰에서 "프랑스의 무역적자는 유로화의 강세와 원유값의 재상승 등으로 2015년에 비해 2016년에 더 커질 위험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으며 이어서 "무역수지는 2011년 이후로 점차 나아졌지만 올해는 정부가 예상한 무역수지 적자 총액 400억 3천만 유로를 상회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만약 2016년 무역수지 적자가 정부가 예산한 것 보다 올라간다면 금년 예산안은 재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결론 지었다. 참고로 2015년 프랑스의 무역 적자 총액은 450억 유로이다. <사진출처: Les Echos 전재> 유로저널 박기용 기자 Eurojournal2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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