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78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2016년 한국사회, IMF 직후만큼이나 정치적으로 비관적 태도 강해


한국인의 정치관, 여전히 정치 불만 가득하고, 정치권에 긍정적 평가 찾기 힘들어



한국인의 정치관, 여전히 정치 불만 가득하고, 정치권에 긍정적 평가 찾기 힘들어정치에 대한 불신과 경제적 불안감이 여전히 한국사회를 지배하고 있고, 국민들 대부분은 향후 국내 정치문화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기대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전문 기관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3세~59세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관’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 결과, 정치에 대한 불신과 경제적 불안감이 여전히 한국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6년 현재 전체 응답자의 75.5%가 지금 우리가 처해있는 정치현실이 전반적으로 불만족스럽다고 생각해 2001년 같은 조사 당시(74.1%)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지난 15년 동안 한국사회가 발전해 오는 과정에서 정치는 국민들에게 믿음직스러운 변화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른 연령에 비해 특히 20대와 50대가 정치현실에 대한 불만(10대 69%, 20대 80.4%, 30대 75.6%, 40대 74.2%, 50대 78.2%)을 많이 드러냈다. 2001년과 비교했을 때 정치 불만이 더욱 커진 세대도 20대(01년 75%→16년 80.4%)와 50대(01년 69.4%→16년 78.2%)였다. 또한 정치성향이 진보적일수록 현실정치에 대한 불만(진보 84.7%, 중도 72.4%, 보수 68.9%)이 컸으며, 성별(남성 74.3%, 여성 76.6%)에 따른 차이는 크지 않았다. 반면 정치권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우리 정부는 국민들의 여론을 정책에 잘 반영하는 편이고(01년 6.9%→16년 7%), 정치인들은 특정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01년 8%→16년 9.9%)는 평가 모두 2001년이나, 지금이나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현재의 정부를 지지한다는 의견도 11.2%에 불과해 2001년 조사(10.1%)와 별반 다르지 않은 결과이다. 다만 현 정부를 지지한다는 의견은 고연령층(10대 6.8%, 20대 7.8%, 30대 8%, 40대 11.6%, 50대 21.8%)과 보수층(진보 6.2%, 중도 8.1%, 보수 33%)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편으로, 현 정부의 주요 지지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도 존경 받을만한 정치 지도자가 있다는 평가(01년 22.6%→16년 31.1%)는 다소 높아졌다. 특히 진보층(진보 43.7%, 중도 25.4%, 보수 27.8%)에게 존경을 받는 정치인이 보다 많은 것으로 보여졌다.



1054-정치 1 사진.png



젊은 세대 중심으로 ‘정치에 대한 관심’ 증가


향후 국내 정치문화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부분은 기대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정치문제가 합리적인 법이나 제도를 통해 해결될 수 있고(01년 27.2%→16년 25.8%),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면 해결될 수 있다(01년 21.2%→16년 24.5%)는 시각이 2001년과 마찬가지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었다. 그만큼 정치변화에 대한 기대심리가 적은 것으로, 상대적으로 진보성향 응답자들이 정치문제의 해결이 합리적인 법이나 제도(진보 29.9%, 중도 23.4%, 보수 26.7%), 그리고 새로운 인물의 등장(진보 31.2%, 중도 21.7%, 보수 21.8%)으로 가능하다는 시각을 좀 더 많이 내비쳤다. 2001년 10명 중 3명(30%)만이 자신이 정치문제에 관심이 많다고 밝힌 것과는 달리 이번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44.3%가 정치문제에 관심이 많다고 응답한 것이다. 여전히 정치에 대한 불신이 크고, 냉소적인 태도가 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런 식으로라도 정치문제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도 볼 수 있다. 연령별로 보면 2001년(10대 26%, 20대 24.2%, 30대 30.3%, 40대 36.5%, 50대 35%)과 비교했을 때 2016년(10대 37.8%, 20대 47.6%, 30대 48.2%, 40대 43%, 50대 44.8%)에는 특히 20대와 30대 청년세대의 정치에 대한 관심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정치에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던 젊은 세대가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남성(남성 49.8%, 여성 38.8%)과 진보층(진보 65.2%, 증도 35.9%, 보수 34.9%)이 정치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보이는 것도 2016년의 정치 문화였다. 전체 75.3%는 선거에 참여하지 않는 것은 국민으로서 무책임한 일이라고도 바라봤다. 역시 2001년(68.8%)에 비해 선거참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2016년 현재, 정치적인 문제와 먹고 사는 문제가 별 상관이 없다는 시각이 16.2%에 불과하다는 점도 정치문제에 대한 우리사회의 전반적인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해준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685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8161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9098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686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832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6694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713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8315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4649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881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895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736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4402
11388 경제 1월 수출.입 모두 사상 최대 폭 감소 2009.02.03 1309
11387 스포츠 시즌 첫 도움골 박지성, AC 밀란도 욕심내 file 2009.02.25 1309
11386 스포츠 PGA 한국인 두 번째 우승 앤서니 김,최경주와 한 판 뜬다. file 2008.05.10 1309
11385 경제 달러화 추락으로 유로화가 뜬다. file 2007.11.20 1309
11384 스포츠 타이거 우즈, ‘황제의 귀환’ 확실한 신고식 2009.04.10 1309
11383 경제 남북 경협사무소 정상 운영에 민간 대북사업 진행 2009.09.09 1309
11382 경제 금융硏 ‘하반기 주가 · 금리 상승폭 제한적’ 전망 2009.06.23 1309
11381 경제 아시아 지역 은행들,M&A시장에서 맹활약 2008.06.13 1309
11380 스포츠 '슈퍼코리안' 데니스 강, UFC 첫 승으로 부활 2009.04.27 1309
11379 경제 DJ "북한은 지금 초조, 가을께 북미대화 시작될 것" 2009.05.25 1309
11378 경제 올 1/4분기 순대외채권, 4,642억불로 전분기대비 164억불 감소 file 2020.06.02 1308
11377 사회 고용보험 가입자수, 9년여만에 최대폭 증가 file 2019.09.10 1308
11376 여성 철분 섭취 과다한 여성, 생리불순 위험 높아 file 2018.09.12 1308
11375 국제 4월 미국 무역수지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의 영향력에 감소해 file 2018.06.26 1308
11374 문화 [3월 28일자 신간도서 소개] file 2018.03.27 1308
11373 기업 LG전자, 미국서도 ‘LG G6’ 공격적 마케팅 시동 file 2017.04.04 1308
11372 사회 [사회] 결혼이민자 10명중 7명,“지인에게 한국인과 결혼 추천” 2009.11.06 1308
11371 스포츠 이용대-정재성, 배드민턴 男복식 세계랭킹 1위 등극 file 2009.02.03 1308
11370 스포츠 이영표 퇴출시킨 라모스 감독도 퇴출 위기신세 file 2008.09.30 1308
11369 경제 EU집행위, EU 경기침체가 당분간 지속될 것 2009.05.20 1308
Board Pagination ‹ Prev 1 ... 1716 1717 1718 1719 1720 1721 1722 1723 1724 1725 ... 2290 Next ›
/ 22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