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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프랑스 대학교, '세계 대학 순위'에서 상위 100위권 링크



상하이 자오퉁 대학교에서 선정하는 세계대학 순위에서 3개의 프랑스 대학교가 100위 안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15일 월요일 상하이 자오퉁 대학교가 전 세계의 주요 500개 대학교를 선정하여 발표하는 '세계 대학 순위'에서 하버드가 올해로 14번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1위에서 3위까지 미국 대학교가 세계 최고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1위인 하버드 대학교의 뒤를 이어 스탠퍼드 대학교가 2위, 버클리 대학교가 3위를 차지했다. 높은 순위의 세계 대학 순위에서 첫 번째 비미국 대학교는 작년보다 한 단계 오른 4위를 차지한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교이다. 작년보다 두 계단 하락한 MIT가 5위를 차지했으며, 프린스턴 대학교가 6위를 차지했다. 


프랑스 일간지 주르날 뒤 디망슈에 의하면, 세계 대학 순위에 선정된 상위 20위 안에 드는 다른 비미국 대학교는 전부 네 곳뿐이다.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교가 7위(+13)며,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이 17위(+1), 스위스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이 19위(+1), 그리고 도쿄대학교가 20위(+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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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대학 순위 100위 안에 든 프랑스 대학은 39위를 차지한 피에르 마리 퀴리(Pierre Marie et curie), 46위를 차지한 파리 슈드(Paris-sud)와 87위를 차지한 고등 사범 학교(l'Ecole normale supérieure)이다. 비록 세계 대학 순위 100위 안에 4개의 프랑스 대학교가 선정된 작년보다 한 곳이 줄었지만, 티에리 만돈 교육부 장관은 세계 대학 순위 500위 안에 22개의 프랑스 대학이 선정된 것을 자축했다.


이는 프랑스가 미국, 중국, 독일, 영국, 호주에 뒤를 이어 6번째로 가장 좋은 대학교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임을 의미한다. 


<사진출처: 주르날 뒤 디망슈 전재>

프랑스 유로저널 김예진 기자

Eurojournal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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