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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6.09.19 00:36
제조업,미약한 호전 속에 고용 불안 현실화 가능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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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미약한 호전 속에 고용 불안 현실화 가능성 높아져 제조업 생산활동이 미약하나마 개선되는 가운데 고용지표의 외형상 모습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향후 제조업을 중심으로 고용시장에 불안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점증되고 있다. 현재 국내 경제는 시장수요 절대부족이 여전히 산업경기를 억누르는 불황국면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지만, 수출의 반등신호와 제조업 내 시장상황이 다소 우호적 방향으로 전환된 것은 고무적으로 평가되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7월 실업률과 고용률은 전년동월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외형상 고용시장은 양호한 편으로 분석된다. 7월 실업률은 3.5%로 전년동월의 3.7%보다 낮아졌으며, 7월 고용률은 61.2%로 전년동월 수준(61.1%)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취업자수 증가분이 감소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조업 고용시장 침체 우려가 현실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취업자수 증가분은 1월에 전년동월대비 33.9만 명에서 7월에 29.8만 명으로 감소했다. 특히, 제조업의 취업자수 증가분은 1월에 14.5만 명에서 7월중 △6.5만 명으로 대폭 감소세로 전환했다. 취업자 전체 수와 제조업 취업자 수를 비교해보면 4월의 경우 취업자 전체 증가수 25.2만명중에서 제조업 분야는 4.8만명이었으나, 6월의 경우는 취업자 전체 증가수 35.4만명중에서 제조업 분야는 1.5만명만이 증가했으며, 7월의 경우는 취업자 전체로 29.8만명이 증가했으나, 제조업 분야에서는 오히려 △6.5만명이 감소해 제조업 분야에서 고용시장 불안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반영했다. 7월 기준 다른 산업의 취업자수 증가분은 서비스업 45.7만 명 증가, 건설업은 0.1만명 증가했다. 제조업, 확인하기 어려운 경기 전환 신호 한편, 제조업 생산활동이 미약하나마 개선되는 가운데 가동률과 출하가 증가하고 재고가 감소하는 시장수요 변화 조짐도 발견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 보고서에 의하면 제조업 생산 증가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가동률도 상승중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제조업 생산증감률이 4월(△2.5%)에는 감소했으나 5월(4.9%)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하는 모습이나 6월(1.0%)과 7월(1.7%)중 증가율은 1%대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제조업 7월 평균가동률이 73.8%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며 3월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고가 감소하는 모습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출하가 소폭이나마 증가세를 유지하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출하증가율은 4월(△1.4%) 감소에서 벗어나 5월 이후 3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면서 6월(1.7%)에 이어 7월(0.6%)이 시장수요가 여전히 부진해 모두 미약한 수준에 머물렀다. 재고증가율은 6월(△2.2%), 7월(△2.8%)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제조업 경기 회복의 걸림돌인 재고가 큰 폭으로 조정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국 유로저널 안규선 기자 eurojournal1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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