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결' 손은서, 카리스마 넘치는 강력계 여형사로 완벽 변신
배우 손은서가 영화 ‘대결(감독 신동엽)’에서 어두운 색상의 야상 점퍼를 입고 머리를 질끈 묶은 채 보이시한 느낌을 자아내며 카리스마 넘치는 강력계 여형사로 완벽 변신했다.
‘대결’은 가진 것 없는 취준생 풍호(이주승 분)가 형의 복수를 위해 냉혹한 CEO 재희(오지호 분)의 살벌한 현피 게임에 뛰어드는 내용으로, 모순되고 부조리한 사회에 시원한 한 방을 날리는 사이다 같은 영화다.
범인 체포 현장에서 포착된 손은서는 헝클어진 머리를 하고 여유 넘치는 미소를 짓는가 하면, 누군가의 전화를 받으며 예리한 눈빛을 발산하는 등 전에 볼 수 없던 강한 매력을 어필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사진: 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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