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648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숨가쁘게 달려온 한국사회, 이제는 '여가생활' 확보가 중요




2016년 현재 한국사회는 2000년대 초반에 비해 여행과 문화생활 등 전반적인 여가활동을 자주 즐기는 편이었으며,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려는 태도도 강해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3세~59세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여가 및 인터넷 라이프스타일'과 관련한 설문조사(2001년vs. 2016년) 실시 결과, 먼저 현재의 여가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는 응답이 2001년 25.5%에서 2016년 38.3%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여전히 한국사회의 전반적인 여가생활 수준을 만족스럽다고 평가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겠지만, 적어도 2001년에 비해서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여가생활을 누리고 있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특히 10대와 20대 젊은 층의 여가생활 만족도(10대 47.6%, 20대 42.2%, 30대 33%, 40대 32.6%, 50대 36%)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으며, 2001년 조사(10대 24.8%, 20대 23%, 30대 25.9%, 40대 27.7%, 50대 27.1%)와 비교했을 때 그 상승 폭도 매우 컸다. 


또한 자신의 계층을 높게 평가할수록 여가생활 만족도가 높다(상 55.2%, 중상 51.1%, 중하 37%, 하상 32.6%, 하하 22.5%)는 점에서, 여가생활의 향유가 소득수준과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7- 3 5.jpg



여가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진 만큼 적극적으로 취미활동을 하는 모습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평소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응답(01년 34.6%→16년 46.7%)이 2001년보다 증가한 것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취미활동을 즐기는 경향 역시 젊은 층(10대 61.6%, 20대 56.6%, 30대 42.4%, 40대 33.6%, 50대 39.2%)과 고소득층(상 63.8%, 중상 56.7%, 중하 44.3%, 하상 44.3%, 하하 34.9%)에서 뚜렷했다. 


2001년과 비교했을 때 남성(01년 38.1%→16년 46%)보다는 여성(01년 31.1%→16년 47.4%)이 취미활동을 즐기려고 하는 태도가 많아진 것도 눈에 띄는 변화였다.




해외여행도 일상적으로 여행빈도도 크게 증가



2001년과 비교했을 때 훨씬 많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여행을 즐기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서도 한국사회의 여가생활이 과거보다는 풍요로워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여행경험을 살펴본 결과, 전체 77.2%가 최근 1년 동안 국내여행을 다녀온 경험이 있어 2001년(61.5%) 당시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여행의 경험은 특히 30대 이상(10대 61.4%, 20대 79%, 30대 84.2%, 40대 80.2%, 50대 81.4%)에서 많았다. 


여행경험뿐 아니라 여행빈도도 증가했다. 2001년에는 국내 여행 빈도가 대부분 연 1회(28.3%) 또는 2회(32.9%)에 머물렀는데, 2016년에는 1회(21.6%)나 2회(27.5%)에만 그치지 않고, 5~10회 정도(21.7%) 자주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다. 


해외여행의 경험은 훨씬 더 많이 증가해 최근 1년 동안 해외여행을 다녀온 경험은 2001년(8.8%)에 비해 2016년(33.2%)에는 거의 4 배 수준이상 증가했다. 해외여행은 주로 20대(40.6%)와 30대(41.6%)가 많이 즐겼으며, 소득 수준(자가계층평가 상 60.3%, 중상 42.6%, 중하 34.1%, 하상 24.9%, 하하 18.3%)과도 비례하는 모습이었다. 


7- 3 6.jpg


해외여행 빈도도 크게 증가했다. 해외여행 경험자의 여행빈도를 살펴보면, 연 1회(2001년 77.2%→2016년 69.2%)만 가는 사람들은 줄고, 연 2회(2001년 16.5%→2016년 19.3%)와 3회(2001년 3.6%→2016년 7.1%), 4회 이상(2001년 2.7%→2016년 4.3%)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렇게 여행경험이 전반적으로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주말이나 휴일에 야외로 자주 나간다는 응답(36.4%)은 2001년(36.2%)과 마찬가지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여전히 여행과 여가생활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그만큼 현대인들이 과거에 비해 보다 높은 수준의 여가생활을 보장받기를 원한다고 해석해볼 수 있다.




 한국 유로저널 원혜숙 기자

   eurojournal1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788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8271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9197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799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937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6812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819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8420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4762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988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4018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841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4521
17278 건강 술자리 많은 연말, 숙취해소엔 ‘감’이 최고 file 2011.12.30 2736
17277 건강 술자리 잦은 연말, 알코올 분해 아스파라긴 담긴 ‘콩나물’ file 2019.12.17 779
17276 건강 술잔 돌리면 헬리코박터균 감염된다 file 2013.02.13 7414
17275 건강 숨 못쉬는 고통 ‘만성폐쇄성폐질환’, 40세 이상 남성 적색경보!   file 2017.02.08 2679
» 사회 숨가쁘게 달려온 한국사회, 이제는 '여가생활' 확보가 중요 file 2016.09.26 6489
17273 건강 숨겨진 '복부지방' 빼는데는 진동운동이 최고 2009.05.12 1758
17272 건강 숨겨진 '복부지방' 빼는데는 진동운동이 최고 2009.05.12 1433
17271 내고장 숨겨진 청정전북 속 비경(?境)“여기 가 보셨나요?” file 2020.06.03 1125
17270 내고장 숫자와 기록으로 보는 '서울로 7017' 2017.04.25 1273
17269 문화 숭례문 국민의 자부심으로 우뚝 서다 file 2013.05.06 4855
17268 사회 숭례문 복구 75% 완료해 12월 마무리 file 2012.02.15 3236
17267 문화 숭례문 복구 상량식 거행 file 2012.03.22 2830
17266 문화 숭례문 복구현장 관람 15일부터 재개 file 2009.08.12 1815
17265 문화 숭례문 복구현장 관람 15일부터 재개 file 2009.08.12 1925
17264 문화 숭례문(남대문) 정문외에 후문 추가 개방 (7월 14일자) 2021.08.01 430
17263 문화 숭례문, 5년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file 2013.04.30 2705
17262 경제 숱한 논란 차기전투기 F-35A, 소프트웨어없는 빈깡통만 도입 가능 file 2014.03.25 6265
17261 기업 쉐보레 크루즈, 미국시장서 3개월 연속 판매1위 file 2011.07.11 3842
17260 문화 쉽게 풀어쓴 성서원 쉬운말 성경 어플로 출시 file 2013.12.03 3672
17259 연예 슈스스 한혜연과 끼 폭발 모델 정혁이 뭉친 '밝히는 연애코치’ file 2019.01.01 1131
Board Pagination ‹ Prev 1 ... 1422 1423 1424 1425 1426 1427 1428 1429 1430 1431 ... 2290 Next ›
/ 22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