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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6.10.04 04:55
재독한인간호협회 한방의 날 워크샵-상담자들 만족하며 주최측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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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독한인간호협회 “한방의 날 워크샵”-상담자들 만족하며 주최측에 감사
사단법인 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 윤행자)에서는 10월1일 한인문화회관(Meistersingerstr. 90, 45307 Essen) 에서 한방의 날 워크샵을 진행하였다. 강사 및 진료는 김남옥, 김재승 중의사가 초빙되어 수고해 주었다.
11시부터 시작된 진료는 멀리 함부르크, 프랑크푸르트, 마인츠, 빌레펠트, 뒤셀도르프, 에센 등에서 간호협회 임원들이 참석하여 각자 맡은 임무를 행하고 있었다.
오는 순서대로 접수를 받고, 혈압과 혈당을 체크한 후 안내자를 따라 의사방 앞에서 기다리다 상담을 받았다.
병 상담을 하는 이들은 대개 무릎이 아프거나, 불면증 호소, 손발이 차고, 속이 더부룩하고, 허리가 아프고, 팔을 올리기가 힘들다며 평소에 갖고 있는 질병을 상담하였다.
환자 상태에 따라 부황이나 침으로 시술을 해주고 맛사지 의자에서 쉬게 하기도 하였다.
보훔에서 찾아 온 남자분은 침시술이 이렇게 좋은 지 몰랐다며 아픈 데가 금새 사라졌다며 좋아하였다.
부퍼탈에서 찾아 온 여성분 역시 무릎이 많이 아파서 혹시나 했는데 정말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주최측에 감사를 전했다.
점심식사는 임원들이 준비 해 온 반찬과 윤행자 회장이 끓여 온 청국장으로 간단하면서 건강한 음식을 먹었다.
주최측에서는 한국에서 후원 받은 당 체크기를 필요한 분들에게 나눠 주었다.
당일 행사는 한국국제의료재단, 사랑의 열매(사회 공동 모금회)가 후원하고, 함께 하는 단체로는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회장 최광섭), 중부한독간호협회(회장 서정숙), 파세연(회장 고창원)이 협조했다.
오후 3시30분까지 35명의 교민이 진료 상담을 받았다.
뒤 마무리를 한 한독간협 임원들은 계속해서 제9차 임원회의를 진행하였다.
앞으로 한독간호협회가 해야 할 크고 작은 일들이 많을 것 같으며 교민들이 그들에게 거는 기대 또한 클 것이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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