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06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청와대만 바라보는 이정현, 단식 후폭풍은 당내 ‘왕따’





정당 사상 유례가 없었던 집권 여당 대표의 단식농성으로 언론의 관심은 받았지만 국민들로부터 냉소적 분위기를 자아냈던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리더십이 당내에서조차 외면을 당하고 있다. 


‘정세균이 사퇴하든 지, 내가 죽든 지’를 외치며 단식에 돌입했던 이 대표는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는커녕 만족할 만한 사과도 끌어내지 못한 채 단식 일주일 만에 백기투항하면서 아예 체면이 구겨지고 비박계는 물론이고 아군인 친박계의 비토마저도 상당한 수준이다. 


이제 당 지도부와 친박계마저도 이 대표가 당내 지도부의 제안 등보다는 청와대 의중만 바라보며 모든 것을 결정하는 이 대표에게 노골적인 서운함을 나타내고 있다. 


당시 당 지도부가 1인 릴레이 피켓시위, 장외투쟁, 총리공관 항의 방문, 신문과 방송 광고, 현수막 설치, 언론 인터뷰 집중 등등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거론하면서 조율하는 과정 중에, 이 대표가 본인 스스로 단식투쟁 가능성을 열자, 친박과 비박의 구분 없이 대다수 지도부가 적극적으로 반대했다. 


당시 당 지도부는 경제나 민생이 명분이 아니라 장관 해임 건의안 의결로 단식에 나서는 것은 명분으로서 약하고, ‘집권 여당 대표의 단식은 유례가 없다’면서 반대했으나 이 대표는 고집을 부리고 단식을 단행했다. 


그것도 이례적으로 열린 공간이 아니라 언론이 요청해야만 단식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당 대표 사무실에서 문을 닫고 비공개 단식을 단행해, 비아냥거림마저 나왔다. 


게다가, 당 대표의 단식투쟁 속에서 국회 본 회의장 앞에서 김무성 전 대표가 첫 주자로 나서는 등 비박계는 물론이고 계파 구분 없이 초재선 의원들이 1인 시위를 진행해오면서, 전국의 열렬 당원 1500여 명을 국회로 불러 ‘정세균 사퇴 관철 당원 규탄 결의대회’를 국회 본청 앞에서 진행하려는 순간, 이 대표가 갑자기 나타나 ‘나는 단식을 계속 할테니, 여러분은 국정감사에 들어가 국회를 정상화하라’는 메시지를 던져 당 지도부가 반발했다. 



4- 2.jpg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8일 전북 정읍 지역 축산인·농민 간담회에서 “부정 청탁 때문에 호남이 가장 피해를 많이 본 지역 중 하나”라며 “부정 청탁을 막는 김영란 법이 이런 (호남 인사) 불이익의 고리를 끊어줄 것”이라고 밝혀 파장을 낳고 있다.      이 대표는 이어 “제가 당 대표 되니, 호남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부탁이 인사 청탁이더라. ‘나, 호남 사람이라 진급 안 된다, 억울하다’, 무지하게(많이) 하지 않나. 이게요, 왜 호남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다, 왜 그렇게 말 하는 가. 다른 경상도 지역이나 이런 대는 빽(배경)으로 다 되는데, 나는 빽이 없어서 안 되니, 저 좀 도와주십시오, 이 얘기 아니겠나”고 말했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호남 홀대론’의 원인이 부정 인사 청탁 때문이라고 주장한 이 대표의 발언을 비난했다.     더민주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이 대표는 호남 사람이면서도 호남 차별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와 철학이 부족해 그런 얘길 하는 것 같다”며 “이 대표의 말대로라면 비 호남 고위공직자들은 다 부정 청탁으로 승진한 것으로 봐야 하느냐”고 지적했다.     국민의당 이용호 원내대변인도  “이 대표의 발언은 호남을 우롱하는 발언이며 청렴하게 일하는 고위공직자들을 부정 청탁자로 몰아 명예를 훼손한 발언”이라며  “현 정권이 수첩 인사, 회전문 인사로 일관해온 건 초등학생도 아는 사실”이라며 “이 대표의 발언은 단식의 후유증이 아닌가 싶다. 민생투어를 하기보다 병원 치료가 필요한 것 같다”고 꼬집었다.



국회의장 사퇴라는 목표를 걸어놓고 나선 투쟁 중에 사퇴는 고사하고 사과 한 마디 안 했는데 단식 4일 만에 당 대표가 느닷없이 무장해제하라고 하자, 당 지도부는 반발하면서 긴급 의총이 소집되어 투쟁을 계속하고 국정감사 보이콧을 지속하기로 결정해버려 당 대표의 리더십이 곤두박질해버린 것이다. 


이어 단식 6일째인 2일에는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이 대표실을 두 번째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의 ‘단식 중단’ 메시지를 전달한 뒤 돌아가면서, 이 대표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단식 철회와 국회 정상화 발표를 하고 말았다. 


결국, 이 대표로서는 단식 철회의 명분이 필요했고 그나마 친박을 지지하는 자기 편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어 김 수석이 다시 예방해 박 대통령 뜻을 재 전달하는 모습을 보이는 시나리오로 ‘백기 투항’식 단식이 종료된 것이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 대표가 단식에 나서자 “박 대통령이 ‘장하다’ 한 마디 하면 단식을 풀 것”이라고 예언했던 것이 그대로 현실화하면서 이 대표를 얕잡아 보는 시각이 더 커졌다는 말도 있다.

 

이 대표의 단식 중단 발표 후 지난 2일 긴급 의원총회에선 친박계가 국회는 정상화해도 정 의장을 향한 투쟁은 계속하자는 ‘투 트랙’ 전략을 제시하자 비박계가 당 지도부의 전략 부재 리더십을 비판하며 친박 비박의 갈등이 최고치에 오르자 친박계 좌장인 서청원 의원이 “그만하면 됐습니다. 그만합시다”고 소리치면서 ‘집권당 시나리오’이자 또 한 번 헌정사의 ‘개그 콘서트’수준의 대 장막이 내려졌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Date2020.12.19 Category사회 Views207610
    read more
  2.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Date2019.01.07 Category사회 Views320618
    read more
  3.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Date2018.02.19 Category사회 Views331665
    read more
  4.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Date2017.06.20 Category사회 Views372276
    read more
  5.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Date2016.05.31 Category사회 Views406320
    read more
  6.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Date2016.05.22 Category사회 Views419238
    read more
  7.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Date2016.02.22 Category사회 Views403257
    read more
  8.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Date2015.11.23 Category사회 Views400871
    read more
  9.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Date2015.11.17 Category사회 Views407112
    read more
  10.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Date2015.10.01 Category사회 Views404304
    read more
  11.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Date2015.09.23 Category사회 Views416377
    read more
  12.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Date2015.09.22 Category사회 Views397261
    read more
  13.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Date2015.07.19 Category건강 Views426941
    read more
  14. 중국 인구 감소로 2030년부터 노동인력 연평균 약 760만씩 감소

    Date2016.11.30 Category국제 Views3794
    Read More
  15. 올 1조달러 무역시대 재탈락하고 내년 수출 3.9% 증가 전망 ***

    Date2016.11.30 Category경제 Views1448
    Read More
  16. 온실가스 배출량 전년대비 0.8% 하락, '16년만에 첫 감소'

    Date2016.11.30 Category경제 Views1620
    Read More
  17. 한국내 여행 증가로 가을 여행주간 2주간 지출액 사상 최대 돌파

    Date2016.11.30 Category경제 Views1462
    Read More
  18. 가계부채 사상 최대로 소비 제약 우려갈수록 높아져

    Date2016.11.30 Category경제 Views1813
    Read More
  19. 청와대가 구입한 의약품 의혹, 청와대 해명에 의약계는 '뭔 소리 !'

    Date2016.11.30 Category정치 Views1845
    Read More
  20. 박대통령 대국민담화, '1차와 2차는 거짓말, 3차는 탄핵정족수 방해용 꼼수' ***

    Date2016.11.30 Category정치 Views2393
    Read More
  21. 남성보다 3 배 더 높은 여성 편두통,경구 피임제 복용도 원인 ***

    Date2016.11.28 Category여성 Views2199
    Read More
  22. 국가직 7급 공채 921명 최종 합격, 여성 39.6% 역대최대

    Date2016.11.28 Category여성 Views1856
    Read More
  23. 남자도 힘든 고난도 평가 통과한 첫 여성인명구조사 탄생

    Date2016.11.28 Category여성 Views1733
    Read More
  24. 단절됐던 덕수궁 돌담길 100m 60년 만에 걷는다 ***

    Date2016.11.28 Category문화 Views1923
    Read More
  25. 4대궁·종묘 올해 연간 관람객 1000만명 돌파

    Date2016.11.28 Category문화 Views1487
    Read More
  26. 스위스 인터라켄, 한국인 호스텔 여행자들의 2번째 인기 여행지 선정

    Date2016.11.28 Category문화 Views2212
    Read More
  27. 형산강 프로젝트 첫 결실, 포항~경주 상생로드 완공 ***

    Date2016.11.28 Category내고장 Views1475
    Read More
  28. 경남도, 나노융합 산업 메카 청사진 완성!

    Date2016.11.28 Category내고장 Views1257
    Read More
  29. 전북도, 동부권식품클러스터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

    Date2016.11.28 Category내고장 Views1039
    Read More
  30. 한국전통정원 활성화, 3대정원 명소화부터

    Date2016.11.28 Category내고장 Views2379
    Read More
  31. 충남 서산민항 '이륙 채비' "항공 수요 등 집중 부각"

    Date2016.11.28 Category내고장 Views1558
    Read More
  32. 수서고속철도 개통, 오송역 정차횟수 대폭 증가

    Date2016.11.28 Category내고장 Views1549
    Read More
  33. 몰라서 놓쳤던 서울의 혜택을 한곳에서 챙겨본다

    Date2016.11.28 Category내고장 Views1007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546 547 548 549 550 551 552 553 554 555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