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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07.02.09 18:45
프랑크푸르트 한인회장 선거 금년 상반기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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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한인회장 선거 금년 상반기중 실시 프랑크푸르트 지방법원 박선유, 노미자 임시공동의장 지명] 프랑크푸르트 지방법원(Amtsgericht Frankfurt am Main)은 1월16일 재독동포인사 박선유(57)씨와 노미자(65)씨를 프랑크푸르트 한인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 임시회장(Notvorstand)으로 지명하고 한인회 총대표 자격을 부여한다는 법원결정(Beschluss)을 내렸다. 이에 따라 박선유씨는 재독한인총연합회 사무총장직을 1월 31일자로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박임시공동회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적법한 절차에 따라 새 회장이 선출되어 수년간 끌어 온 한인회 분규가 종결되고 다시 화목한 프랑크푸르트 지역한인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 박 두 사람은 앞으로 비상대책위원 성격의 한인회 총대표로서 상호 협의를 통해 그 동안 물의를 빚어온 프랑크푸르트 한인회의 실추된 명예 회복과 현안 해결하기 위해 앞장 서게 될 것 같다. 박선유공동회장은 2006년 1월 18일 변호사 Dr. Werner Blau를 통해서, 그리고 노미자공동회장은 2005년 2월 7일 변호사 Maike Stroemer 를 통해서 각각 임시회장직을 신청하고 이어서 양인은 2006년 11월20일과 2006년 8월25일 각각 임시회장직을 받아드릴 것을 천명한 바 있다. 2004년 8월12일, 프랑크푸르트 지방법원의 판결에 의거, 유병호 전임회장의 회장직 취소 판정 이후 현재까지 프랑크푸르트 지역한인회 회장은 공석 중이다. 이번에 임시대표로 확정된 박, 노 두 사람이 법원이 정한 금년 6월30일까지 적법한 절차에 따라 프랑크푸르트 지역한인회 회장을 선출하면 본래의 소임을 다하게 되며 자동으로 공동 총대표 자격을 상실하게 된다. <독일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및 남부지역 지사장 김운경 woonk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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