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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6.10.18 01:54
2017년 한국 수출 수출여건, 올해보다 상당폭 회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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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국 수출 수출여건, 올해보다 상당폭 회복 전망 주요 교역국들의 수입이 올 하반기부터 회복세에 접어들어, 2017년에는 세계교역 회복에 따른 수출 개선 등으로 우리나라 수출여건이 상당폭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내년에는 한국 내 경기에서도 민간소비가 소득여건 개선 미흡 등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설비투자도 글로벌 경제여건 개선 등으로 내년중 증가세로 전망되겠지만, 건설투자는 건물건설 선행지표 둔화, SOC 예산 규모 축소 등으로 증가세가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경제전망보고서 '글로벌 교역구조변화를 반영한 교역국수입증가율 전망' 에 따르면 세계교역증가율은 2000∼2008년 6.8%에서 금융위기 이후(2012~2015년) 3.1%로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특히 2000년대 이후 선진국에 비해 높은 교역증가율을 지속했던 신흥시장국이 금융위기 이후에는 선진국보다 낮은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다. 선진국의 '교역의 소득탄력성'(이하 교역탄력성·소득증가율 대비 교역증가율 비중)은 금융위기 이전(2000~2007년) 2.3에서 금융위기 이후 1.8로 소폭 하락한 반면, 신흥시장국의 경우 같은 기간 1.7에서 0.8로 낙폭이 더 커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리나라 수출증가율은 2000년대 중반까지 세계경제성장률을 웃돌았지만, 지난 2012년 이후 하락하다 최근에는 세계경제성장률을 밑돌고 있다. 또 우리나라 수출증가율은 세계교역신장률에 비해 높은 수준을 지속하며 유사한 추세를 보였지만, 2012년 이후 격차가 크게 축소되며 최근 역전된 상황이다. 하지만, 교역국수입증가율은 내년 중 3.9%로 전망, 수출여건이 올해(2.5%)보다 상당폭 회복될 것으로 예상됐다. 주요국의 수입이 수입유발 효과가 큰 투자와 수출의 점진적 회복에 힘입어 올 하반기 이후 경제성장률 대비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이는 2012~2015년 평균 4.2%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중국은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 수도권 협력발전 등 정부주도 인프라투자 증가, 주요 선진국은 최근의 투자부진에 따른 반사효과 등으로 투자증가율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따라 한국은행은 2017년도 상품수출은 세계교역 신장률이 확대되는 가운데 우리 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신흥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수입수요가 늘어날 전망이어서 완만하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보호무역주의 움직임, 유럽의 성장세 둔화 등은 수출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우리 수출에 큰 장애물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안규선 기자 eurojournal12@eknews. 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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