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독일
2007.04.10 01:03

FC KOREA FRANKFURT창단

조회 수 162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40년 독일이민사 최초의 정규 축구 클럽 조직,
동포 2세 청소년들 8월부터 독일리그 출전

축구를 좋아하는 프랑크푸르트 교포들이10 여년 전에 축구회를 결성했다.
동호회 성격의 프랑크푸르트축구회는 지역 내에 살고 있는 한인동포라면 누구든 노소를 막론하고 함께 모여 건강을 돌보고 친목도 다진다는 소박한 취지로 시작했다.
그런 축구회가 금년들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면서 교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수년 전만해도 부모님을 따라 다니며 축구장 한켠에서 공을 차던 소년들이 어느덧 건장한 청년들이 되어 부모세대가 엄두도 내지 못했던 정식축구클럽을 창단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들 청소년들은 이제는 동네 축구팀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독일 정규 리그에 참가하여 기록경기에 임하겠다며 투지만만 결연한 의지를 보인다.

그런데 이들의 축구팀 창단 동기와 목적이 축구를 통해 독일사회에 한국과 한국인을 알리겠다는 것이어서 특히 어른들을 놀라게 했다.
동포 2세들이 스스로 애국애족하는 마음을 키워왔다는 것을 알게된 축구회 어른들은 2세들의 이 같은 계획을 적극 수용하는 한편 이들을 적극 후원하기로 하고 우선 동포회사 두코(대표 안영국)에서 선수들 전원에게 유니폼을 기증했다.

지난 1월에 발대식을 갖는 등 착실하게 창단을 준비해온 청소년축구팀은 FC KOREA FRANKFURT (이하 FCKF) 라는 이름으로 독일 법원과 축구협회에 등록하고 마침내 3월 3일(토) 프랑크푸르트 만나식당(대표: 정진호 전축구동호회장)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식은 요란하지 않고 조촐했다.
그러나 청소년들의 가슴엔 부푼 기대와 뜨거운 열정이 가득했다.
FCKF 선수들은 현재 총 20여명이며, 박동수회장을 비롯하여, 황봉주부회장, 황경남 감독, 그리고 8명의 이사들로 구성되었다.
FCKF의 이사를 겸임한 이찬기코치는 청소년팀을 구성하는 과정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어른들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독일축구클럽처럼 회원제를 통한 운영을 모색하겠다고 말한다.
금년엔 일차로 150명 정도의 회원유치를 목표로 홍보에 나서겠다고 한다. 아직은 시즌 전이라 이렇다 할 전적이 없으므로 스폰서를 찾기가 힘들 것으로 보고 우선은 회원제로 운영하면서 최소한의 운영비를 조달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앞으로 경기 성과가 좋으면 많은 후원단체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FCKF가 좋은 경기를 치러낼 것이라고 자신이 있게 말한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장재인 재독축구협회장은 FCKF창단은 재독교포 40년 이민사에 처음 있는 일이라며 축하해 마지 않는 것은 물론이려니와 앞으로 프랑크푸르트 청소년팀을 시작으로 독일 각처에 있는 우리 축구 꿈나무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와 터전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는 요지의 축사를 했다.

선수들은 어려서부터 독일축구클럽에서 축구를 배워온 만큼 탄탄한 기본기가 갖춰져 있는 데다가 개개인의 기량도 뛰어나 이미 상당한 수준에 이른다고 황경남감독은 말한다.
뿐만 아니라 선수들 모두가 공동의 목표를 지향하는 만큼 팀칼라가 분명해서 팀웍 또한 현재 독일내 한인축구팀 중에서는 최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청소년팀의 기량은 교포사회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미 몇 차례 주요경기에 참가하면서 확인된 바 있다.
유로저널이 2005년 8월에 보도한 바와 같이, 우리 청소년팀은 독일 라이제뱅크가 연례적으로 개최하는 독일거주 외국인들 간의 축구대항전 일명 “미니월드컵”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둬 저력있는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은 외국팀들과의 경기를 통해서 국제경기감각을 익히는 한편 작전을 짜고 팀웍을 정비하는데도 큰 경험을 쌓았다.
이제 금년 시즌 리그가 시작되면 친선경기를 치르던 때와는 달리 이제 한 경기 한 경기의 승패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1년간의 통산 전적에 따라 다음 해에 상위 리그로 승급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FCKF은 금년 처음 데뷰하는 만큼 "Klasse B"(한국팀의 수준이 어떻게 평가되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라는 지역리그에 소속되고 이 그룹 내 팀들과 경기를 치른다.
여기서 1년간의 통산 전적이 3위권 내에 들면 2008년에는 "Klasse A" 리그로 승급한다.
그리고 다시 1년 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면 Bezirke Liga(B, A)로... 이 같은 방식으로 여러 단계를 더 거치게 되는데 아마추어 축구팀으로서 최고정상 리그는 "Landes Liga"(州 리그)다. 프랑크푸르트는 헤쎈주이므로 "헤센주 리그"가 마지막 아마추어 단계가 될 것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면 전국규모의 경기를 치르는 프로팀으로 입문한다. 독일은 현재 "Zweite Liga" (독일연방축구 제2 리그)와 최정상급 프로리그인 “Bundesliga”(연방리그)가 있다. 그러나 프랑크푸르트 청소년팀은 프로팀을 꿈꾸지는 않는다. 선수 이은률군은 “아마추어의 최정상인 "Landes Liga"(州 리그)를 최종목표로 정했다”고 한다.
박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FCKF의 뿌리가 한인축구회에 있는 만큼 그 전통과 뜻을 이어받는 것은 물론, 축구를 통하여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전체 독일에 많은 우리의 축구인재를 길러내는 역활을 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는 한편, “축구회를 통해서 한인들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또 한인들과 독일현지인과의 교류가 보다 활발해 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제 중요한 일은 선수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최선을 다해 발휘해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할 것이며, 재독한인사회는 청소년축구팀 창단을 축하하는 것에 그칠 것이 아니라 이들을 구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독일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및 남부지역 지사장 김운경
woonkk@hot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제 6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4.11.18 259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2183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1751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2475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2838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3474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4341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5358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5589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2199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3937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6560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7221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40954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6772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2074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50669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4592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6858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3048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5775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7289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9791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6268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5016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5986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9121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8378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3304
600 독일 유럽코스타 "너! 부흥의 세대여, 변혁하라!" 유로저널 2007.04.10 1375
» 독일 FC KOREA FRANKFURT창단 유로저널 2007.04.10 1626
598 프랑스 프랑스 2007년 3.1절 기념행사 유로저널 2007.04.10 2173
597 유럽전체 외통부,해외 영사협력원제도 시행 유로저널 2007.04.10 1572
596 독일 대 성황을 이룬 제23회 KOSTE 유로저널 2007.04.10 1483
595 독일 클레베 한인회 설날 잔치 유로저널 2007.04.10 1839
594 독일 그림 및 예술인 협회 그림 전시회 Ohne Grenze 유로저널 2007.04.10 1578
593 독일 비스바덴 설날 잔치도 대성황 이뤄 유로저널 2007.04.10 1691
592 영국 박혜경씨 시집 출판 기념회 유로저널 2007.04.10 1699
591 영국 “박사모” 뉴몰든에서 한 자리 가져 유로저널 2007.04.10 1576
590 독일 재독한인 세계상공인 총연합회 file 유로저널 2007.04.10 1458
589 유럽전체 전유럽,최근 국제 금융사기 극성,해외 동포 피해 급증 유로저널 2007.04.05 2017
588 독일 프랑크푸르트 교민들 섣달그믐 송년모임 가져 file 유로저널 2007.02.26 1961
587 독일 독일 역사전문가가 중립적 입장에서 명확히 밝혀준 한국과 일본역사 강의! file 유로저널 2007.02.26 1827
586 독일 우리의 오케스트라단을 창단 할 때 file 유로저널 2007.02.26 1753
585 베네룩스 신고배, 벨기에 슈퍼에서 시식회 가져 유로저널 2007.02.26 2675
584 독일 2007년 한국관광 브랜드는 「코리아 스파클링」 file 유로저널 2007.02.26 1992
583 독일 한국팀 독일 비스바덴 카니발 참가 file 유로저널 2007.02.16 1693
582 독일 여성중창단 레뮤젠의 유럽순회연주회 file 유로저널 2007.02.16 1773
581 독일 베를린 전시회 Gruene Woche file 유로저널 2007.02.16 1888
Board Pagination ‹ Prev 1 ...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291 ... 316 Next ›
/ 31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