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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한인사회의 원로 화가, 한묵 화백이,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 Hopital Saint-Antoine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103세. 고인은 현재 Saint-Antoine 병원 영안실에 안치되어 있다. (184 Rue du Faubourg Saint-Antoine, 75012 Paris) 한인회와 소나무 작가협회를 중심으로 장례위원회를 구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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