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26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부의 불평등 점점 심해져




프랑스인들의 재산보유 격차가 심해지면서 부의 불평등 현상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월요일 발표된 프랑스 통계청INSEE의 자료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시옹(Libération)에 따르면 프랑스인의 개인재산 차이는 소득 격차의 90배 이상으로 재산 소유에 따른 계층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INSEE 보고서에 의하면 소득 불평등 비율은 1-7로 그 격차가 제한적이라 할 수 있지만 재산 불평등은 1-627에 달한다. 부유층 10%의 소득 평균은 서민층 10%의 소득 평균과 7,1배 차이가 나이만 동일 대상의 평균 보유 재산을 비교하면 상위 10%는 125만 4천 유로, 서민층 10%는 2000유로로 627배의 차이를 보인다.


2015년 프랑스 가구 절반은 부동산, 자산, 예술품 등을 포함해 15만 유로 이상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하위층 10%는 모든 재산을 합쳐도 4300유로 이하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적어도 15만 8천 유로의 재산을 가진 가구 절반은 92%가 가계자산에 집중되어 있다. 최고 부유층 10%는 60만 유로 이상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총 합산의 절반에 이른다. 프랑스 가구 1%는 200만 유로 이상을 가지고 있다. 


통계수치로 보면 재산 불평등은 지난 5년 동안 점차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실질적 재산보유 상황을 분석하면 10%의 빈민층의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빈민층의 평균 재산(자동차, 가전제품, 보석, 예술품 제외)은 300에서 200유로로, 상위 10%의 평균은 119만 7천에서 118만 8천 유로로 모두 감소되었지만 실생활 수준을 고려하면 그 차이는 막대하다. 



1- 프랑스.jpg



재산 불평등은 사회적 지위와 나이 그리고 상속여부에 따른다. 전반적으로 중년을 넘어서면서 최고의 재산 보유율을 보이지만 70세를 지나 노년으로 갈수록 감소하기 시작해 나이에 따라 상하곡선을 이루는 논리적 추론이 가능하다. 하지만 문제의 핵심은 상속과 승계로 그 결과는 빈익빈 부익부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INSEE에 따르면 재산양도는 일반적으로 부유층에서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상속을 받은 이는 상속을 받지 못한 사람보다 기본 3배 높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상속세와 부유세 적용 필요성의 근거가 된다. 사회 양극화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되는 것이다. 


상속세를 낮추고 2012년 복원되었던 부유세 폐지를 권장해온 보수우파진영의 의제가 비판 받고 있는 지점이다. 



<사진출처: 리베라시옹>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20 프랑스 요리를 위협하는 햄버거. file 유로저널 2009.09.01 964
6419 Arcachon산 굴? 이상없음… 유로저널 2006.11.15 965
6418 2월, 신차 판매량 13,1% 감소.(1면) file 유로저널 2009.03.03 965
6417 프랑스, EU 보호무역주의 항의에 오해 주장 file 유로저널 2009.02.25 965
6416 프랑스 경제에 사르코지 효과 없었다 file 유로저널 2007.08.16 967
6415 달라이 라마, 종교적인 만남만 갖고 싶어 file 유로저널 2008.08.19 967
6414 공공의 적 1호는 멧돼지. file 유로저널 2009.02.16 967
6413 프랑스 철도청 파업과 정부의 대응, 사회적 대화 위축 eknews02 2018.06.20 967
6412 프랑스 은행 온라인 서비스 확대로 지점들 사라진다 file eknews10 2019.03.19 967
6411 2020년 파리전투의 논란 file 편집부 2020.02.17 967
6410 이민은 프랑스 경제에 불가피 file 유로저널 2008.01.25 968
6409 사르코지와 루아얄, 격차 점점 벌어져 유로저널 2006.10.11 969
6408 프랑스 국민 56%가 이민자 DNA 검사 찬성 file 유로저널 2007.10.19 969
6407 프랑스인, 경제위기에도 노엘은 지킨다. file 유로저널 2008.12.09 969
6406 사르코지 공공장소에서의 전면 흡연 금지법에 이의 제기 file 유로저널 2006.11.01 969
6405 프랑스, ‘노란 조끼’운동, 외국인 투자에 큰 영향 미치지 않아 file eknews10 2019.11.26 969
6404 프랑스 헌법 재판소 12명의 공식 대선 후보 발표 유로저널 2007.03.22 970
6403 정부 부가가치세 인상안에 프랑스 국민 강력 반발 file 유로저널 2007.06.20 970
6402 佛 사르코지, 260억 유로 경기부양책 8% 성장효과 기대 file 유로저널 2008.12.18 970
6401 사르코지와 루아얄, 격차 점점 벌어져 유로저널 2006.10.11 970
Board Pagination ‹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