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0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국방부, 정국혼란틈타 일본과 GSOMIA 협상 속전속결로 체결

정부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정국이 혼란한 틈을 타고 야권과 여론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군사정보보호협정 협상을 가서명했다고 발표해 그 배경에 논란이 일고 있다.

가서명은 정식 서명을 앞두고 협상 당사자들이 협의한 문안에 잠정적으로 합의한다는 뜻을 교환하는 절차다. 가서명을 마친 양측은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정식 서명을 통해 정보 교환을 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지난달 27일 ‘최순실 게이트’로 정국이 한창 혼란스러운 시기에 일본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협상을 재개하는 방안을 최종 검토했다고 발표한 후, 국정 혼란을 틈타 여론 수렴 없이 불과 18일만에 일방적으로 협정을 추진했다고 밝혀 비판이 제기됐다. 

여론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안보’를 명분으로 국민·국회의 동의는 필요치 않다며 협정을 한 단계씩 진행해와, 4년 전 이명박 정부 당시 체결 직전까지 갔으나 여론 반발에 밀려 무산됐다가 다시 협상 재개를 발표한 지 18일만에 전격 협정을 체결했다.

국방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보다 정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군사정찰위성 등 한국이 갖지 못한 일본의 탐지 자산 정보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협상은 비선 실세 국정농단 사태로 사실상 국정 통치력을 상실한 청와대에서 강력하게 밀어붙이면서 체결된 것이다. 

한일 양국은 14일 일본 도쿄에서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위한 3차 실무자 협의를 진행하고 가서명해 양측은 각각 국내절차만을 남겨 두게 되었으며, 야당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 대해 해임 또는 탄핵 절차를 밟고 협정을 무효화시키겠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나라가 혼란한 틈을 타 또다시 졸속으로 협약을 강행했다. 일본 국방부 장관 노릇을 하는 한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안보에 관련된 사항은 중단없이 가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현재 안보적 측면에서의 중요성을 더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GSOMIA 추진 배경에 대해 “북한이 올해 들어서만 2차례 핵실험을 했고, 20여 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보면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한 대응 태세를 전반적으로 검토했다”며 “정치 상황은 정치 상황이고, 안보는 별개의 문제로 보고 추진해 온 것”이라고 해명하면서  “국민 동의가 (협상 체결의) 전제 조건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한 장관이 국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지한다든지 이런 것들이 있어야 될 것”이라는 발언을 바꾼 것이라 추후에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5-2.jpg
국방부가 여론과 야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전광석처럼 협정에 서명한 것은 미국의 강력한 압박이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의 임기가 2달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임기 중에 한미일 3각 관계를 동맹으로 추진해 놓고. 한일 정보보호협정이 미국의 동아시아 미사일 방어망을 구축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수 년 전부터 미국에서 보고서가 밝혀왔다.   오바마 행정부 임기는 만료가 되어가고 있고 트럼프가 집권하려고 하는데,특히 한국의 정세가 심상치 않아 결국 현 정부에서 이것을 마무리 하고자 미국이 강력히 한국정부에 요청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떻게 국민이 반대하는 협정을 일방적으로 관철하겠다는 태도를 보이느냐”면서 “서명에 참여한 한 장관에 대한 해임 또는 탄핵 절차를 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협정 체결에 찬성하는 측은 일본이 대(對)잠수함 감시 부문에서 세계 2위의 능력을 갖고 있어, 협정이 체결되면 정보와 첩보 수집 출처가 더욱 다양해져 북의 잠수함 활동을 좀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일본이 획득한 북한 핵·미사일 관련 정찰위성 정보도 미국을 거치지 않고 신속하게 얻는 게 가능하다는 것이다. 

일본은 정보 수집 위성 5대(광학 2, 레이더 2, 예비 1대)와 이지스함 6척(8척으로 증강 중), 탐지거리 1000㎞ 이상의 지상레이더 4대, 조기경보기 17대, 해상초계기 77대 등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현재 그린파인 레이더 2대와 1000㎞ 이상 탐지가 가능한 SPY-1D 레이더가 장착된 이지스함 3척뿐이다. 한국군의 취약한 부분을 일본 정보로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의 경우 한국이 수집한 휴민트(인간 정보) 등을 활용할 수 있다.

한국은 이미 러시아를 포함한 32개국과 군사정보 공유 협정을 맺고 있고 중국에도 제안해 놓은 상태이며, 일본은 이미 60여 개국과 이 협정을 맺고 있다.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 일본의 무단점령과 식민지 침탈이 있는데 거기에 대한 65년 한일 정상화조약을 맺었지만 그것이 제대로 된 조약도 아니었고. 거기에서 미진했던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작년에 타결이 됐지만 상당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많은 국민들이 생각하고 있다" 말했다.

이어 홍 수석연구위원은 " 또 독도에 대한, 영토에 대한 야욕을 벌이고 있고. 과거사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일본 고위 관료나 정부가 상식적으로 반성하고 있다는 것이 공유되어야 하는데, 계속해서 자기들이 정당한 행동이었다는 망언이 나오는 등 과거사에 대한 반성을 제대로 안하니까. 그런 상황에서 일본이 가상 적국일 수도 있는 상황에서 왜 우리 비밀 정보를 공유해야 하는가 하는 정서적 문제가 크게 적용하고 과거사에 반성하지 않은 일본 정치인들의 무책임함 때문에 국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거죠."고 덧붙였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673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680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729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336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384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02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321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0936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169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363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434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18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6999
34951 경제 10월 자동차 생산 전년비 14.2%하락하고 수출도 감소해 file 2016.11.21 1441
34950 경제 10월 ICT 무역수지 67.3억불 흑자로 전체 흑자액 94%기록 file 2016.11.21 1446
34949 경제 한국,아시아국 최초로 중미 자유무역협정(FTA) '실질 타결' file 2016.11.21 1782
34948 국제 미 대통령 트럼프 당선에 멕시코 충격 가장 심해 2016.11.15 1457
34947 국제 트럼프 정책 '미 경제에 단기적은 호황, 장기적으로는 파국' file 2016.11.15 2536
34946 정치 박 대통령, 조건 제시하며 검찰조사 주도권 노려 파문 file 2016.11.15 2068
34945 정치 대한민국은 영남공화국,'호남,충청,강원' 합쳐도 영남에 못미쳐 file 2016.11.15 2529
» 정치 국방부, 정국혼란틈타 일본과 GSOMIA 협상 속전속결로 체결 file 2016.11.15 2092
34943 영화 루이 14세의 죽음 La mort de Louis XIV file 2016.11.15 4333
34942 여성 외모관리필요, 여성과 젊은 세대의 공감이 많아 file 2016.11.15 5805
34941 국제 트럼프가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하면 '무역전쟁' file 2016.11.15 2222
34940 문화 국내 화장 비율 지난해 첫 80% 돌파, 21년새 4배 2016.11.15 1737
34939 문화 작년 국내 게임시장 10조 돌파, 올해 11조원 전망 file 2016.11.15 1808
34938 문화 '도로 위 일등석'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 시작 file 2016.11.15 1958
34937 연예 블랙핑크, '불장난' 폭발적 인기 MV 1천만 뷰 돌파! file 2016.11.15 1838
34936 연예 젝스키스, 가온차트 '10월 디지털 부문' 종합 1위 등극! file 2016.11.15 1570
34935 연예 tvN <내 귀에 캔디> 한예리가 방송 최초로, 꾸밈없고 솔직한 매력에 '캔디커플' 만남 성사! file 2016.11.15 2175
34934 연예 공현주-김민수, '뽀뽀 쪽 체육관 데이트 현장 포착! file 2016.11.15 1810
34933 연예 샤이니표 감성 발라드가 온다! file 2016.11.15 1503
34932 연예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이희준-신원호, 사기 트리오 우월 비주얼 주목 ! file 2016.11.15 1713
Board Pagination ‹ Prev 1 ... 550 551 552 553 554 555 556 557 558 559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