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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20:45
독일 유권자, 유럽전체에서 정치적 포퓰리즘 성향 가장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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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권자, 유럽전체에서 정치적 포퓰리즘 성향 가장 적어 최근 조사결과 독일 국민들은 정치적 포퓰리즘에 잘 휘둘리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스나 폴라드와 같은 다른 유럽국가들과는 다른 모습이다.
(사진출처: derbund.ch) 영국의 여론조사기관 YouGov의 최근 설문결과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21일자 스위스 일간지 데어분트지에 의하면,
독일 사람들은 12개 유럽연합 국가 국민들중 정치적 포퓰리즘에 가장 영향을 받지 않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유권자의 18%가 극우주의 성향을 보이는 AfD와 같은 당들의 포퓰리즘 정치에 확신을 주고있는 반면, 폴란드 국민은 78%, 프랑스는 63%,
그리고 네델란드는 55%로 큰 차이를 보였다. 독일의 유권자들중 나이가 많으면 많을수록 AfD당과 같은 정치이념에 동조하는 성향이 큰 모습이며, 학력이 낮은 사람들보다 중간정도의 학력수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포퓰리즘 이데올로기를 매력적으로 보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여성(35%)보다는 남성(65%)들이 포퓰리즘 정치성향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에서 포퓰리즘 정치적 성향을 보이는 사람들이란, 유럽연합을 거부하는 태도와 이주민을 수용하자는 의견에 반대하고, 일반적인 인권을 위한 표현들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며, 자신의 국가의 관심사에 초점을 맞춘 외교정책을 우선시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12개의 유럽연합 국가들에서 각 국가별로 최소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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