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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30 04:29
유로존과 영국, 경제 회복세 희비가 완전 엇갈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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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과 영국, 경제 회복세 희비가 완전 엇갈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제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브렉시트를 기다리는 영국은 경기침체(Brexit Slowdown)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어 내년 경제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지난 11월 23일자 월스트리트저널(WSJ)가 금융정보제공업체 IHS 마르키트의 발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유로존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로존의 11월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4.1을 기록,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10월 기록한 53.3과 시장 예상치 53.4를 각각 0.8포인트, 0.7포인트 웃도는 수치를 보이면서 유로존의 경제가 회복국면으로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PMI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확장을 의미하고, 낮으면 경기위축을 의미한다. 경제 전문가들은 유로존의 경제성장률이 지난 3분기 연율 1.4% 성장에 이어, 유로존의 10~11월 PMI 수치를 근거로 올 4분기 유로존 경제성장률은 1.6%~2%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같이 유로존 경기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는 반면 영국의 경제성장률이 지난 3분기 시장 예상치를 넘어선 2.3%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내리막길로 들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지난 6월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당초 예상과는 달리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던 영국 경제가 2009년 금융위기 이래 가장 저조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영국 재무부는 내년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지난 3월 예상치였던 2.2%에 한참 못미치는 1.4%에 그칠 것으로 전망해 발표했다. 한편, 필립 해먼드 영국 재무장관은 23일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처음으로 정부의 재정 지출 및 조세 정책 계획안 발표에서 “브렉시트 결정으로 인한 경제적 난관들을 극복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해먼드 장관은 신규 주택 건설을 위해 14억 파운드(약 2조468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또한 저소득층 보호를 위해 최저 임금을 인상하고, 부동산 임대료 상한선을 설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해먼드 장관은 내년 5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영국의 고용시장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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