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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3 01:00
독일 계약직 근로자의 삶
조회 수 2324 추천 수 0 댓글 0
독일 계약직 근로자의 삶 독일은 거의 열명중 한명의 피고용자들이 계약직이다.
만 20-24세 연령대에서는 그 비율이 네명중 한명꼴로 더 많다. 대부분의 이러한 계약직 근로자들은 젊고, 외국인이며, 벌이가 적고,
가족을 이루는 경우가 확연히 드물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한스 뵈클러 재단의 경제사회연구소 WSI가 독일 계약직 근로자들의 삶의 실태을 조사한 결과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8일자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근래 독일의 직업활동자의 수는 기록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지만,
대부분의 계약직 근로자들의 삶은 잘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들은 대부분이 젊고, 외국인이며, 급여가 낮고, 가족을 이루는 경우가 드문것으로 밝혀졌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계약직으로 일하는 외국인의 비율은 15.8%로 독일인의 8.6%의 두배에 달하는 모습이며, 계약직 근로자의
22.8%가 종일제 직업에도 불구하고 한달 세후 수입이 1100유로 이하로, 최저임금 수준이다. 계약직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적은 수입과장기간 삶의 계획을 세우기가 어렵다는 점은 일반적으로 가족을 이루는데 쉽지 않다.
실제 조사결과,
35세 미만 계약직 근로자들은 정규직을 가진 같은 연령대의 근로자들과 비교해 결혼한 경우가 확연히 적고 자녀의 수 또한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WSI전문가들은 계약직 자체가 가정을 이루는 것을 미루거나 방해하는 직접적인 원인인지는 알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한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독일에서 계약직의 삶을 살아가는 대표적인 직업군으로 대학의 연구원이 지목된 가운데, 이들은 법적으로 최대
15년동안 계약직이 가능한 상황으로, 독일 노동조합은 이러한 연속 계약과 더불어,
육아휴직자를 대신하는 계약직 또한 금지시켜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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