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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0 23:36
2008년 교육재정지원 수혜 학생 숫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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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교육지원법률(BAföG-Gesetz)의 변경에 따라 지난해 처음으로 교육재정지원을 받은 학생의 수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되었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2008년에 수혜자의 숫자는 약 16,000명 증가하여 822,000명이 되었다고 연방통계청이 전했다. 이 수치는 전년도에 비해 약 2% 증가한 것이라고 한다. 2008년 이전까지는 매년 수혜자의 숫자가 줄어드는 추세였다고 한다. 연방 교육부장관인 안네테 샤반(Annette Schavan)은 교육재정 수혜가 앞으로 더 수월해져서 연방교육지원법률상의 재정지원 수혜자의 숫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고 한다. 한편 지난 2008년도에 재정지원을 받은 학생들 중 중고등학교 학생은 312,000명, 대학생은 510,000명으로 집계되었다고 한다. 또한 전체 수령자들 중 전액지원을 요청한 학생의 숫자가 약 10% 증가한 52%를 차지하였는데, 이 학생들은 대부분 부모의 수입이 매우 적어 연방교육지원법률상의 최대수령액을 수령하였다고 한다. 최대수령액은 교육기관의 종류와 거주지의 상태 등에 따라 의료보험을 포함하여 월 212유로에서 648유로까지라고 한다. 교육재정지원을 위해 작년에 연방정부와 각 주 정부가 부담한 금액은 약 23억 3천만 유로로서 전년도에 비해 1억4400만 유로 정도 부담이 증가하였다고 한다. 중고등학생들에게 지원된 총 금액은 7억4100만 유로였으며, 대학생들에게 지원된 총 금액은 15억9천만 유로였다고 한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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