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8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야권 세포분열로 '즉각 개헌'주장하며 문재인 전 대표 정조준

더불어민주당 비주류와 국민의당 그리고 무소속 야권 개헌파 69명의 국회의원들이  ‘즉각 개헌’을 통해 총·대선을 일치시키자며 ‘대통령 임기단축 개헌’까지 주장하면서,  ‘대선 전 개헌’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가진 문재인 전 대표를 정조준하고 있다.
이들 '즉각 개헌파'에 새누리당과 탈당한 개혁보수신당까지 뜻을 같이 하고 있어 '비문재인 전선'은 합하면 숫자는 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69명의 개헌파들의 주장은 천만에 육박한 촛불민심은 국가적 대개혁을 요구하고 개헌이 그 해답이라는 게 요지로 비문전선의 개헌을 통한 세 과시와 압박에 대해 문재인 전 대표는 천만 촛불민심에 대해서 개헌보다는 적폐 청산으로 맞받으면서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문 전 대표는 “다음 정부의 큰 과제는 개헌도 있지만 촛불민심이 요구하는 구시대의 적폐 청산, 그리고 진정한 민주공화국의 건설에 있다”고 맞받아쳤고 임기단축 개헌에 대해서도 반대했다. 문 전 대표는 “지금 3년 임기단축을 말한다면 다음 정부는 내각제 또는 이원집정부제를 하기 위한 과도정부”라며 “촛불민심이 요구하는 대청산과 개혁을 해내려면 오히려 5년 임기도 짧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임기단축 이야기 역시 촛불민심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선개혁 후개헌’ 입장을 고수했다.

반면,'즉각 개헌'주장에 앞장서고 있는 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촛불민심이 바라는 국가 대개혁의 완성은 개헌”이라며 “그리고 국가 대개혁과 개헌을 완성할 다음 정부는 야권 대연합을 통해 집권한 정부여야 힘도 있고 그만한 철학을 국민에게 호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칫 개헌이 야권 분열로 비칠 수 있다는 점을 차단하면서 야권연대를 강조했다.

 김부겸 캠프의 한 인사는  “광장에 천만 명이 모인 이유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하고 대통령 한명 바꾸자는 것은 아니다”며 “앙시앙 레짐(절대가 왕정체제), 87년 구체제를 넘어서 시민이 주체 되는 국가 운영의 새로운 시스템을 세우라는 명령”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이 인사는 “개헌에 반대하거나 미적거리는 세력, 대선 주자라는 사리사욕과 권력욕에 사로잡혀 반역사적 반시대적 반시민적 행태를 보여서는 안된다”고 쓴소리를 보냈다.

김종인 전 대표도 ‘대선 전 개헌’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가진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해 직격탄을 날렸다. 김 전 대표는 “지금은 시간이 없으니 개헌을 하지 않고 ‘내가 대통령이 되면 개헌을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촛불민심은 제왕적 대통령의 변화를 추구하는데 정치권은 실질적으로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비판했다. 특히 “임기 3년이 지난 대통령이 4년차, 5년차에 제대로 일한 대통령을 저는 30년간 보지 못했다”며 2020년 총선과 대선을 일치시키는 차기 대통령의 임기단축을 전제로 한 개헌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야권 대권 주자인 박원순 서울시장도 ‘임기단축 개헌’에 반대하는 문 전 대표와는 다른 목소리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2019년 새 세기를 준비하느 개헌을 완성한 뒤, 국민적 합의가 이뤄진다면 2020년 총선과 대선을 동시에 해서 새 시대를 열어가자”며 “다음 대통령은 임기가 3년으로 단축되더라도 과거 어느 대통령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와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지난 12월 26일 야권 대선주자로 이뤄진 ‘8인 정치회의’에서 결선투표제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안 전 대표는  “여러 당이 존재하는 가운데 적어도 50%가 넘는 지지를 받는 대통령을 뽑아야 대한민국이 처한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있다”며 지난해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결선투표제 도입을 주장했다.
전체 대선 후보 3 위인 이재명 시장도 “결선투표를 도입하는 것이 국민 의사가 대선에 제대로 반영되게 하는 정도”라고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역시 “개헌이 필요한지, 선거법 개정만으로 가능한지 논의해야 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정치권은 만약 결선투표 도입이 현실화된다면 중도와 보수를 끌어안을 수 있는 후보가 ‘확장성’이 부족한 문 전 대표를 상대로 ‘이변’을 연출할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한다.

결선투표제(決選投票制)는 당선 조건으로 ‘일정한 득표율 이상을 획득할 것'을 요구하는 경우 해당 조건에 충족한 후보가 없을 시, 득표수 순으로 상위 후보 소수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하여 당선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회투표제라고도 한다. 결선투표제를 통해 대통령 선거를 치르게 되면 과반 이상의 득표를 한 후보가 당선되기 때문에 정당성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같이 바야흐로 개헌 시기와 임기단축을 주장하는 야권 발 개헌풍이 여권 분열과 맞물려 정계개편의 도화선이 될지 ‘문재인 대세론’에 밀려 찻잔속 미풍으로 잦아들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774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777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825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435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481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402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422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1027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261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460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528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408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89
35222 사회 신혼부부중 5년이내 이혼률은 8.3%,비자녀는 19.3% *** file 2017.01.04 4627
35221 여성 폐경 환자 10명 중 7명 "폐경 증상으로 일상생활 지장" file 2017.01.04 2130
35220 여성 여성 평균 초혼 나이 30대 진입,,가임여성 비율 첫 절반이하 *** file 2017.01.04 6824
35219 국제 현대경제연구원, 2017년 글로벌 10대 트렌드 발표 2017.01.04 1946
» 정치 야권 세포분열로 '즉각 개헌'주장하며 문재인 전 대표 정조준 2017.01.04 1879
35217 국제 필리핀, 미국제치고 중국과 러시아와 밀월 시대 열어 file 2017.01.03 1984
35216 정치 반기문 행보 선택, 한국 정치 현실에서 '진퇴양난' *** file 2017.01.03 2176
35215 정치 신 4당체제, ‘몸값’ 올라가는 정운찬 전총리 2017.01.03 1783
35214 영화 바깔로레아Baccalauréat 크리스티안 문쥬Cristian Mungiu, 프랑스 개봉 2016년 12월 7일 file 2017.01.03 6299
35213 경제 정치 리스크 발생에 내년 경제 성장 하락 전망 2017.01.03 1716
35212 경제 수출 올해 2.9% 증가,무역흑자 750억달러 전망 file 2017.01.03 1556
35211 경제 지난해 사업체 매출액 5년 전보다 22% 증가해 file 2017.01.03 2206
35210 경제 나노융합산업 지난 5년간 연평균 10.7% 성장,중소기업이 리드 *** file 2017.01.03 1923
35209 건강 암 5년 이상 생존율 70% 돌파,발생률 3년 연속 감소 file 2017.01.03 1588
35208 건강 비알콜성지방간 있으면 대장용종 위험성도 함께 높아져 *** file 2017.01.03 2342
35207 문화 테드월드, TV애니메이션 '캡슐보이'로 내년 해외 시장 진출 file 2017.01.03 1892
35206 문화 교수신문 올해의 사자성어 '군주민수' *** 2017.01.03 1750
35205 문화 1500년 전 빛 되찾은 '백제계 금동관' file 2017.01.03 1747
35204 연예 김희철·윤아·엑소·레드벨벳·NCT127·NCT DREAM, 中 선택한 '2017 한류스타 10인'선정 file 2017.01.03 1699
35203 연예 역시 엑소! 겨울 감성으로 연말 가요계 물들여! *** file 2017.01.03 1494
Board Pagination ‹ Prev 1 ... 537 538 539 540 541 542 543 544 545 546 ... 2303 Next ›
/ 2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