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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9 19:21
독일, 작년 한 해 판매 수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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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작년 한 해 판매 수익 증가 독일의 호경기로 인해 지난 한해 독일 상업자들의 판매 수익은 역시나 확연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활발했던 개인 소비자들의 소비 분위기는 올 한해 예측되는 물가상승으로 인해 주춤해질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출처: faz.net) 독일 연방 통계청의 자료발표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6일자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지에 의하면, 2016년 작년 한해 독일 소매업 매상이 전년도와 비교해 2.4-2.6%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좋은 노동시장 상황과 상승한 임금이 개인 소비자들의 소비분위기를 이끌었다는 것이 독일 소매업 연합 단체
HDE의 설명이다. 지난 11월 매상수익이 약 420억유로에 달한 것으로 추측한 HDE측은 „크리스마스 전인 11월이 한해중 두번째로 수익이 큰 달로 기대되는 만큼, 그 기대에 상응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설명이다. 작년 같은기간과 비교해
4%가 더 많은 수익이다. 더불어 HED는 지난
12월달 전체 매상수익이 처음으로 500억 유로에 달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16년 한해 총 매상수익은 2.5%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12월달의 구체적인 결과는 1월 말에 알려진다. 독일의 개인 소비자들의 소비분위기는 브렉시트나 미국의 선거결과 등 정치적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는 분위기다. 하지만, 올 한해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 유가가 물가를 올리면서 개인 소비자들의 활발한 소비가 감소할 것이라는 것이 경제 전문가들의 전반적인 의견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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