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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7.01.09 21:46
2016년 뒤셀도르프 송년의 밤-신청곡 메들리로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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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뒤셀도르프 송년의 밤-신청곡 메들리로 웃음 2016년 뒤셀도르프 한인회 송년의 밤이 언제나처럼 12월30일 밤에 열렸다. 뒤셀도르프 운터라트(Eckener Str. 49, 40468 Düsseldorf)에서 열린 행사는 정은숙 사무총장의 사회로 오후 5시부터 시작되었다. 국민의례 후 여부덕 한인회장은 인사말에서 ‛참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인것 같다. 밥은 먹을수록 살이 찌고 돈은 쓸 수록 사람이 빛나고 나이는 먹을수록 슬프지만 여러분들은 알아갈수록 고마운 사람임을 알게 되었다.’며 원근각지에서 뒤셀도르프 한인행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임원진을 대신하여 감사 드린다며 ‛내마음에 새겨진 여러분의 애정과 따뜻함은2017년에도 기억되고 이어질 것이다. 오늘 행사도 우리 한번 멋진 추억이 되게 꾸며 주시기를 기원한다’고 환영사를 했다.
재독한인총연합회 박선유 회장은 축사 중 ‛금년은 파독간호 50주년 기념행사가 있었다. 파독간호사들은 한국인 천사라는 말이 독일 곳곳에 들리게 하였으며 그들은 1인3역과 4역을 힘들지만 잘 해냈다. 파독근로자 선배님과 간호사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 윤행자)는 세계모범단체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되었다. 이제 여러분들은 50년동안 쌓아오신 경험과 경륜을 토대로 차세대들을 잘 이끌어주시길 바란다. 요즘 국내는 국가의 기강이 송두리째 흔들린 국정농단의 부끄러운 일들이 있지만 어려운 고비마다 슬기롭게 난관을 헤쳐 나온 한국인의 저력이 발휘되어 국내의 난제가 수습될 것으로 믿는다.’ 새해에도 재독한인총연합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했다.
본분관 오성환 공사는 격려사에서 ‛하루를 마감하는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어서 감사하다. 지난 번 뒤셀도르프 카니발 행사에 참여했었다. 기쁜 소식은 명예영사였던 스톰 씨가 5년간의 공백기를 거쳐 다시 명예영사로 되었다. 앞으로 뒤셀도르프시와 우리 한인사회가 더 많은 좋은 교류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하였다. 본분관은 지난 9월 한국주간 행사, 11월 차세대 동포들의 모임인 동포청년친목의 밤, 12월 제1회 글로벌 재생 에너지 포럼을 열었음도 알렸다. 그는 또 요즘 고국의 소식이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만 비온 후 땅이 굳어지듯이 다시 잘 될거라 믿는다. 요즘 독일의 치한상황에 대해서도 각자 관심을 갖고 조심해 달라. 본분관에서는 내년에도 더욱더 열심히 뛰겠다. 금년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하였다. 김계수 명예회장은 인사말에서 ‛이해하고 용서하고 마음을 비우면 남의 말이 잘 들린다. 누가 한다면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방해는 하지 마라. 마음을 비우고 새해를 맞아 즐거운 마음으로 모두 행복하시라’고 하였다. 1부 마지막 순서로 어머니 합창단이 나와 ‛조개껍질’ , ‛Thank you for the music(ABBA)’, ‛Mama Mia(ABBA)’ 불러 축하했다. 저녁식사 후 가진 제2부는 여행구 사회자가 진행했다.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인지 사회자는 저녁식사시간에 김정 소프라노의 성악 ‛Am See(F. Schbert)’, ‛동심초(김성태 작곡)’ 와, 김찬 플르트 연주자의 ‛Hindemith Sonate’ 를 들려 주게 하였다. 이어서 임원진 인사 순서가 있었다. ‛숨어 우는 바람새’, ‛금요일밤에(토요일밤에)’를 선그라스를 끼고 노래하자 참석자들은 많은 박수로 답했다. 젊은 외국 여학생들로 구성된 스타드럼 엔터트레인먼트 그룹은 K-Pop 을 선보이고 간장, 라면 등의 선물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여행구 사회자의 재치와 날라가는 가라오케 박충구 음향에 맞추어 노래자랑과 춤이 이어졌는데, 여 사회자는 ‛오늘 이자리에 1세,2세,3세가 모두 참석한 가정이 있다’면서 이건 본받아야 한다며 며느리와 손자들을 나오게 하여 쌀 1가마니를 선물했다. 또 노래 신청자가 많자 여러명의 신청자를 무대로 불러 본인이 신청한 노래가 나오면 바로 마이크를 잡고 노래하도록 하여 웃음을 선사했다.
또 75세이상의 어르신들을 나오게 하여 참석해 주어서 고맙고 내년에도 오시라는 뜻에서 쌀 1가마니를 선물로 전달했다. 또 50유로 이상의 행운권을 산 참가자는 복권 1장씩을 가지고 나와 작은 상품으로 바꿔 주기도 하였다. 즐거움 속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진행된 행사는 2등 상품인 대형 LCD TV 는 스페인에서 왔다는 교민 2세의 친구가 당첨되었고, 1등인 한국왕복비행기표는 이흥국 고문이 당첨되었다. 여부덕 한인회장은 마지막 인사말에서 참석해 주고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어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2017년2월27일 로젠몬탁에 뒤셀도르프 카니발에 참석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안내와 함께 조심해서 귀가하길 당부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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