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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7.01.24 01:45
어깨통증 때문에 팔 들기도 힘든 오십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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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통증 때문에 팔 들기도 힘든 오십견 50세의 어깨를 지칭하는 이름의 질환은? 바로 오십견이다. 동결견, 유착성 관절낭염이라는 진단명을 가진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막이 퇴행되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오십견 증상은 어떻게 완화시킬 수 있는지 치료법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인용해 살펴본다. 오십견이 발생하는 원인 오십견은 원인에 따라 특발성 오십견과 이차성 오십견으로 구분될 수 있다. 특발성 오십견은 별다른 원인이 없으면서 견관절 내 연부 조직이 수축되어 통증과 함께 관절 운동이 제한되는 것을 말한다. 이차성 오십견은 당뇨병, 경추 질환, 갑상선 질환, 흉곽 내 질환, 외상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것을 말한다. 다만 오십견의 정확한 원인은 현재 연구 중에 있다. 여러 가설이 많지만 대체로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오십견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 산출조건(오십견) 상병코드: M750 / 심사년월: 2015년 / 지급구분: 지급(심사결정분) / 약국 및 한방제외 ◆ 제공: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 상병별 심사현황은 요양기관에서 환자진료 중 진단명이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환자의 호소, 증세에 따라 일차 진단명을 부여하고 청구함으로써 실제 최종 확정 진단명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오십견 진료 인원은 73만 1,346명이었다. 이중 여성 진료 인원이 60.3%로, 남성 진료 인원(39.7%)의 약 1.5배에 해당되는 비율을 보였다. 연령별로 보면 50대 진료 인원이 32.0%라는 높은 비율을 보였다. 그 뒤를 이어 60대(24.9%), 70세 이상(23.7%), 40대(15.0%) 순이었다. 이런 증상을 보이면 오십견! 오십견이 발생하면 어깨에 심한 통증을 느낀다. 어깨 관절을 움직이려 할 때 움직임에 제한이 있다. 초기에는 어깨를 안쪽으로 돌리기 힘들어 한다. 그 후에는 팔을 앞으로 들기 힘들어 하거나 밖으로 돌리기 힘들어 한다. 세수하거나 머리를 감을 때 뒷목을 만지기 힘들고, 머리 빗기가 어려워지는 것이다. 보통 오십견은 야간통증도 유발한다. 오십견은 어떻게 치료할까? 오십견은 대부분 저절로 낫는 자가회복질환으로, 1~2년 내에 자연 치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일부의 경우 충분한 기간이 지난 후에도 심한 통증이 지속될 수 있다. 오십견은 보존적 요법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때 수동적 신장 운동을 통해 관절 운동이 가능한 범위를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온열치료와 약물치료 등도 실시할 수 있다. 수동적 신장 운동은 힘을 뺀 상태에서 약간 뻐근할 정도로 실시해야 한다. 신장 운동에는 거상 운동, 경사 운동, 중립 위 외회전 운동, 등 뒤 내회전 운동, 상체 교차 운동 등이 있다. 이러한 운동은 10초에서 15초를 세는 정도로 천천히 부드럽게 실시해야 한다. 한 번 운동할 때 약 10회 반복하면서 점점 운동 범위를 넓혀가는 것이 좋다. 하루에 3번씩 규칙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온열찜질이나 따뜻한 물로 목욕한 후에 실시하면 더 효과적이다. 단, 수동적 신장 운동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선택적으로 실시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① 거상 운동은 전하방 인대를 신장시킬 수 있다. 거상 운동은 전방 경사 운동으로 변형해 시행할 수 있다. 거상 운동은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건강한 쪽 손과 아픈 쪽 손을 맞잡은 후 건강한 팔을 써서 아픈 팔을 머리 위로 들어올리는 운동이다. 전방 경사 운동은 의자에 앉아서 책상 위로 양손을 맞잡고 팔을 쭉 편 다음에 팔이 뻐근하게 느낄 정도까지 상체를 엎드리듯 숙이는 운동이다. ② 중립위 외회전 운동은 누운 상태에서 막대를 잡고 건강한 쪽 팔로 서서히 아픈 팔을 몸 바깥쪽으로 외회전 시켜주는 운동이다. 전상방 인대가 신장된다. ③ 등 뒤 내회전 운동은 등 뒤로 수건이나 막대를 잡되, 아픈 팔은 아래로, 건강한 쪽 팔은 위로해서 잡는 운동법이다. 건강한 팔을 최대한 위로 뻗어 아픈 팔이 따라오게 한다. 이 운동을 하면 굳어진 후하방 관절낭을 풀어줄 수 있다. ④ 상체 교차 운동은 건강한 쪽 팔로 아픈 팔의 팔꿈치를 잡고 뻐근한 느낌이 들 때까지 아픈 팔을 서서히 잡아 당기는 운동법이다. 아픈 팔은 완전히 힘을 뺀 상태에서 실시해야 한다. 이외에도 관절 내에 생리 식염수를 강하게 주입하는 관절 내 수압요법, 관절 내 스테로이드 주입, 도수 조작 등을 통해 오십견을 치료할 수 있다. 앞선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없다면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 한국 유로저널 이인규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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