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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0 21:42
독일, 많은 미니잡 종사자들 최저임금 못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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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많은 미니잡 종사자들 최저임금 못받아 2015년 독일에서 미니잡 종사자들의 절반이 법적 최저임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약 백만명이 이에 해당할 것으로 추측된다. 한스-뵈클러 재단의 경제 연구소 WSI의 최근 연구결과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30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에 의하면, 독일의 많은 미니잡 종사자들이 법적 최저임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미니잡 종사자들의 거의 절반이 당시 법적 시간당 최저임금 8.50유로보다 더 적은 임금을 받고 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섯명중 한명꼴의 미니잡 종사자들은 시간당
5.50유로 수준의 임금을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학자들은 „이번 연구결과는 미니잡 종사자들을 두는 많은 업체들이 법이 규정한대로 임금을 올리지 않은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확인하면서,
„최저임금법은 미니잡 분야에서 아직 전반적으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며, „더구나 일부는 어처구니 없이 낮은 임금을 지불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확히 얼마나 많은 미니잡 종사자들이 법적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그 수치가 약 백만명에 달할수 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연방 노동청의 기록에 따르면, 독일에는 현재 약 740만명의 사람들이 미니잡 직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들중 약
480만명이 미니잡을 부업이 아닌 주요 벌이활동으로 살아가고 있다.
독일의 법적 최저임금은 지난 2015년 1월 1일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시간당 임금 8.50유로로 시작했던 액수가 올해 8.84유로로 조금 상승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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