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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와 흙수저 영어 속담에 "Born with a silver spoon in one's mouth" 은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났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이 우리나라 전래동화 "금도끼,은도끼"에서 도끼를 잃어버린 나무꾼 앞에 산신령이 각각 다른 (금, 은, 쇠) 세자루의 도끼를 들고 나타나서 "이 금도끼가 네 것이냐?" "아닙니다" "그럼 이 은 도끼가 너의 것이냐?" "아닙니다. 저기 쇠도끼가 제 것입니다." 라고 대답을 합니다. 그 결과 신령님은 쇠도끼 뿐 아니라 금도끼와 은도끼까지 그 나무꾼에게 다 주었다는 이야기이다. 내 나이 또래의 사람들이 어린시절에 우리들의 선생님께서는 이러한 동화를 예로 들어서 정직하면 복을 받는다고 가르치셨다. 또한 첫머리에 소개한 영어 속담도 부모가 잘살기 때문에 살아가는데 조금 더 유리한 점을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이지 그래서 행복하다거나 더 귀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런데 이러한 영어속담과 금도끼, 은도끼, 쇠도끼 동화이야기그 원래의 의미와는 달리 잘 못 융합이 되어서 생겨난 신종계급론에 가까운 "금수저 흙수저"라는 용어를 탄생시켰다. 하물며, 요즘, 우리 한국사회에서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사회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언어는 그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어느시기에 유행하는 신조어는 우리사회가 직면한 현실과 그것을 바라보는 동시대 사람들의 생각을 그대로 비춰준다고 할 수 있다. 그 용어가 금수저와 흙수저로 상징되어 부의 편중과 대물림 현상이라는 사실 앞에 너무나 기가 막히고 가슴이 저려온다. 심지어 초등학생들 마저도 금수조, 흙수저를 따지며 일상 대화 속에서 "얘, 너네 집은 몇평짜리냐?" 로 시작하여 부모의 직업과 월급이 오르내린다고 한다. 어느 전문기관이 어린이 5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교우관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나와 집안형편이 비슷한 애들하고만 친구로 사귈 수 있다" 라고 응답한 어린이가 그비률이 68 퍼센트에 달했다고 한다. 아이들마저 인간관계를 돈으로 따지는 어른들의 행동을 닮아간다고 볼 수 있다 부모가 아이들의 왜곡된 가치관을 바르게 잡아 줘야 되는데 부모들이 이웃들과 대화할 때 "누구네는 몇평짜리 아파트를 구입했고 그 집은 일년 수입이 얼마정도이고..." 하는식의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말하면 옆에서 듣는 아이들의 인식 속에는 '돈'에 중점을 두는 가치관이 형성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금수저 흙수저의 개념은 우리사회를 말도 안되는 신형계급론으로 만들면서 서서히 달갑지 않은 계층사회로 만들어 가고 있다. 마치 조선시대의 양반과 천민의식 그에 따르는 계급사회를 우리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 한국 사회는 지금 부의 불평등사회를 형성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연구에 따르면 그 이유는 경재성장률이 떨어지면서 노동을 통해서 얻는 소득보다 과거에 축적된 부(예를 들자면 상속이나 증여를 통해 부모로부터 물려 받은 부)와 그로부터 얻는 수익이 더 중요시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에 연이어 취업난과 교육의 격차가 커지면서 대물림 된 부가 개인의 경제활동 보다 재산형성에 더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며 현대 젊은 세대의 수저계급론도 같은 맥락으로서 부모가 갖고 있는 부의 수준이 자녀의 삶을 결정짓는다는 세태론이다. 여하튼 본인의 노력이나 능력에 따라 받는 보상보다 대물림 받은 부가 더 중요시 여겨 진다면 부의 평등이나 정당성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예전에는 쓰지 않던 금수저 흙수저라는 신세대 용어가 생기면서 함께 등장한 또 다른 신조어가 '헬 조선'이란 용어이다. 이 두 용어가 결국 현대판 골품제 인것 같다. 인간의 출신성분을 나누는 이러한 풍조는 결국 인간으로 태어난 모든 사람이 원하는 것은 행복이라는 결론에 다다른다. 금수저를 물고 나오면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나으며 그만큼 행복해 질 수 있는 확률도 높다는 이야기이다.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닌데 왜 이러한 극단적 용어들이 우리사회에 난무하는지 왜? 신계급론까지 등장하는지 생각해 보자. 그것은 어느 누구라고 꼬집어 말 할 필요도 없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대통령이라는 작자는 한나라의 대표자로서 본인의 사명이나 국민에 대한 책임의식은 커녕 공인으로서의 자세조차 확립되지 않은채로 마치 정신병자처럼 행동하며 국내외를 다니며 국가적 망신거리만 마들어 내며 그 옆에 붙어 있는 간신배 같은 집권 세도가(?) 들마저 양심은 이미 머- 언 곳으로 휴가를 보내 놓고자신들의 이익만을 챙기고 자신들과 다른 것은 아예 인정조차 하지않고 뜻이 달라 반대의견을 제시하면 좌익으로 몰아세우고 경우에 따라서는 사람의 목숨을 파리 한마리 잡는 것 보다 더 쉽게 죽여버리는 조폭 같은 부정한 집궈층의 꼬락서니들을 따라 대다수의 사회구성원둘이 자신들의 방어를 위해 폭력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이렇게 폭력적이고 공격적인 사회, 그래서 불안정한 사회 이것이 대한민국의 현주소인 것 같다. 그렇다면 이러한 불안정한 대한민국에서 행복을 이야기 할 수 있을까? 방법은 딱 한 길 뿐이다 우리 개개인이 생각을 바꾸는 작업을 하자. 본인 스스로 흙수저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행복해 질 수 없을까? 헬 조선, 수저계급론 앞에서 많은 젊은 청년들은 번민하고 번민하다 지친 상태에서 포기할 수 밖에 없을까? 그야말로 우리사회는 집단적 포기상태이고 집단적 비관상태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 방법은 행복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다. 돈에 대한 인식 또한 전환이 필요하다.행복의 척도를 돈으로 부터 출발하지 말자. 나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이 없으니 행복한 삶을 이루기는 힘들 것이다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행복의 기준은 반드시 물질적인 것만은 아니다. 내가 아는 어떤 분은 그야말로 금수저를 물고 나왔다. 그는 본인이 땀흘려 모은 재산이 아니기에 노동의 기쁨을 모른다. 결국 인생 말년에 그는 집도 없이 매우 힘들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우선 나 한사람부터 비록 흙수저일지라도 행복에 대한 기준을 바꾸어 나간다면 나만이 아닌 너 그리고 우리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 살고 싶은 공동체, 나아가서는 한국이 가장 행복한 나라로 변하리라 앞날을 꿈꾸어 보자. 포기는 배추 셀 때에 필요한 단어라고 하니 야채시장으로 보내고 절망은 도둑들이 절 앞에서 망 볼때 필요한 요어이니경찰서로 보내고 우리는 오직 "나는 할 수 있다" 는 긍정적 선택을 하면서 행복을 향해 나간다면 반드시 안정되고 평등한 그래서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삶을 이루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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