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83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사회당 대선 후보, 브느와  아몽 선출



프랑스 사회당 소수파이며 급진 좌파로 불리는 브느와 아몽이 2017 사회당 대선후보로 결정되었다.

프랑스 일간지 몽드Le Monde 따르면 지난 일요일 사회당 대선 후보 2 경선에서 58% 지지율의 브느와 아몽이 41% 얻은 마뉴엘 발스와 차이를 보이며 최종 우승자가 되었다. 1 경선에서 3위로 탈락했던 아르노 몽테부르그의 브느와 아몽에 대한 지지표명이 확고한 승리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브느와 아몽은 선출연설을 통해 사회주의자에 대해 경의를 표하며 사회당뿐만 아니라 녹색당과 공산당계열 La France insoumise운동의 멜랑숑에게 모든 좌파진영의 결집을 촉구했다. 프랑스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했던 마뉴엘 발스의 탈락 담화문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사회당 경선 브느와 아몽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2016 12 초에 진행되었던 TV토론회가 그의 선전을 예고해 주었다. 당시 시청률은 높지 않았지만 시청자들은 가장 인상 깊었던 후보로 브느와 아몽을 꼽았다. 고등학교 때부터 인종차별 반대운동을 시작으로 일찍이 사회운동에 발을 디딘 브느와 아몽은 사회당 청년위원장, 사회당 대변인을 거치면서 유럽연합 의원, 프랑소와 올랑드 정권의 교육부장관을 지낸 진성 좌파다.



1076 - 프랑스뉴스 4.jpg


브느와 아몽의 대표 의제는 보편적 복지. 그는 자동화에 의한 일자리 축소가 우려되는  4 산업혁명 시대에 노동시간 축소와 기본소득을 해결책으로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처음 제안했던 브느와 아몽의 보편복지의제 소득에 관계없이 18 이상 모든 프랑스인에게 750유로를 지급하겠다는 주요 조항은 경선이 진행되는 동안 삭제되었다. 그는 보편복지에 대한 대대적인 시민회의를 통한 공론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여전히 기본소득제 대한 논의는 계속되겠지만 2022년까지 실행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보류했다. 급진적 보편복지를 반대하는 진보진영의 표를 의식했다는 분석이 따른다.


한편 브느와 아몽이 대선을 향한 번째 관문은 통과했지만 사회당 대선승리에 대한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프랑소와 올랑드대통령 재임 동안 사회당은 끊임없이 분열하면서 내부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 문제다. 사회당 당원들의 지속적 탈당을 비롯해 사회당내 온건파들의 브느와 아몽에 대한 지지는 회의적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탈락연설을 통해 마뉴엘 발스가 브느와 아몽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으나 적지 않은 지지자들이 경제부 장관 엠마뉴엘 마크롱편으로 기울고 있는 점도 무시할 없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여론조사에서 전체 지지도가 여전히 낮으며 대중성 확보가 약하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여론조사가 선거결과로 그대로 이어지지는 않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10% 머물고 있는 그의 지지율은 브느와 아몽의 행보가 더욱 험난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55 성을 팔고 있는 프랑스 여대생들 file 유로저널 2006.11.01 1831
2354 프랑스 일간 "20 Minutes", 이제 인터넷에서… file 유로저널 2006.12.05 1832
2353 오드리 또뚜(Audrey Tautou ) file 유로저널 2006.06.01 1832
2352 국제사면위원회Amnesty, 프랑스 집회시위자유 제한 심각한 인권침해(1면) file eknews10 2017.06.04 1832
2351 경제위기 불구, 유로 디즈니 호황. file 유로저널 2008.10.21 1833
» 프랑스 사회당 대선 후보, 브느와 아몽 선출 file eknews 2017.01.31 1833
2349 프랑스 생산 인구 중 절반, "추가 수당 없이 추가 근무 가능해..." file eknews 2016.09.19 1834
2348 프랑스 소규모 사업주들 실업으로 고통 받는다 file eknews10 2017.04.11 1834
2347 한국과 프랑스 극단주의자들의 합창 file eknews 2017.05.11 1834
2346 청소년을 유혹하는 술 배달 서비스. file 유로저널 2008.10.21 1835
2345 유기농, 친환경 제품 시장 파란 불. file 유로저널 2010.07.05 1835
2344 프랑스의회 소수인종에겐 여전히 벽 높아 file 유로저널 2007.06.26 1835
2343 연말연시, 과속과 음주운전 단속 강화 file eknews 2011.12.30 1835
2342 프랑스 버터 부족현상, 가격인상을 둘러싼 대립 file 편집부 2017.11.07 1835
2341 불법체류 고등학생 17명 프랑스에서 추방명령 받아 file 유로저널 2007.04.05 1836
2340 동에 번쩍 서에 번쩍, 佛 피옹총리 file 유로저널 2008.05.22 1836
2339 담뱃값 6% 인상, 정부 재정 6억 유로 증가. file eknews09 2011.10.17 1836
2338 파리 대기 상태 유럽 국가들중 6위 file eknews10 2015.03.31 1836
2337 프랑스, 이례적 봄철 홍수대란에 사망자 발생 등 피해 막심해 file eknews 2016.06.07 1836
2336 2017년 프랑스 이민신청 최고 기록 file 편집부 2018.01.10 1836
Board Pagination ‹ Prev 1 ... 249 250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