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5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트럼프의 징벌적 관세에 대책 마련 시급한 독일차 업체




미국에서는 멕시코에서 생산돼 자국으로 수입되는 차량에 대해 이른바 징벌적 관세를 매기는 방안이 몇 주 전부터 논의되고 있다. 


지난 4일 <디 벨트>의 보도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자동차 제조업체는 바로 독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부터 자국 제조업체의 수출과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보호무역을 강조해왔다. 가장 큰 타깃은 자동차 업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뉴욕에서는 메스체데스 벤츠를 자주 볼 수 있지만, 독일에서는 쉐보레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고, "앞으로 멕시코에서 자동차를 생산해 미국으로 판매하려는 기업에겐 징벌적 관세를 매기겠다"며 자동차 업체들을 압박했다. 


대부분 자동차 업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공약을 실제로 이행할지를 좀 더 두고 봐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스위스 은행 UBS의 애널리스트들은 멕시코산 제품에 대한 35% 징벌적 관세가 독일차 업체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이고, 특히 폭스바겐 그룹은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결과를 내놓았다. 


그렇다면 자동차의 징벌적 관세는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 애널리스트들은 징벌적 관세로 미국 내 자동차 가격은 평균 2천 500달러(약 8%)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예전 자동차 가격상승 통계자료에 근거해 이를 분석해보면, 자동차 가격이 약 8% 증가하면 미국에서 총 200만대가 덜 판매될 것으로 나왔다.



1077-독일 2 사진 (상의할 것).jpg

징벌적 관세로 미국 내 독일 자동차 가격 예상 상승 비율



UBS는 폭스바겐 17,2%, BMW 17,2%, 아우디 16,3%, 다임러 13,4%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반면 혼다 4,3%, 피아트크라이슬러 6,3%, GM 6,8%, 포드 6,9%, 도요타 7,3%만 올라, 경쟁사인 독일 자동차와 비교했을 때 이들 기업은 자동차 한 대당 600달러의 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UBS는 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한 세금 부과로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될 독일차 업체는 바로 폭스바겐인데, 미국에서 판매되는 폭스바겐의 차량의 59%가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된 것이고 또한 미국에서 생산된 차량의 부품 중 29%는 멕시코 기업의 제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도 미국 내 생산 공장을 유치하고 제조업 수출을 늘리기 위해 멕시코에 공장을 세우면 관세를 매기겠다는 트럼프의 으름장에 독일차 업체들은 별다른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미국 내 고급차 시장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독일차 업체들은 징벌적 관세로 인한 판매 감소로 그 빈자리를 경쟁사가 차지할 가능성을 예측하며 트럼프의 멕시코 국경세 부과 철회만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사진출처: Die Welt online>

독일 유로저널 김신종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79 독일 국민, '대연정'보다 '자메이카 연정'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돼 file 편집부 2017.10.02 1564
3078 이탈리아 프로디 총리, "유럽헌법 부활시켜야" file 유로저널 2006.11.07 1565
3077 독일, 모든 납세자 세금부담 줄어드나 file eknews21 2017.04.10 1565
3076 마요르카, 키프로스, 몰디부의 인기있는 클럽 file 유로저널 2007.07.10 1566
3075 경찰유치장에서 주취자가 사망하는 사건발생 file 유로저널 2009.01.19 1566
3074 독일 이베이, 일자리 40% 축소할 예정 file 유로저널 2009.10.06 1567
3073 올 겨울 폭설과 한파로 인해 독일 도로의 최대 40% 정도가 손상 file 유로저널 2010.02.08 1567
3072 독일 도서상 수상자 발표 - Katharina Hacker file 유로저널 2006.10.03 1567
3071 독일,베를린 중앙역 반 군사단체의 공격 목표 eknews 2011.10.18 1567
3070 독일 부동산 임대업체, GDPR 위반으로 사상 최대 규모 벌금 부과 편집부 2019.11.14 1567
3069 연방행정법원, 도로교통상의 큰 위험이 없는 한 보행자도로로 자전거 운행이 가능하다는 판결 내려 file 유로저널 2010.11.22 1568
3068 결국 폐쇄되는 슈레커(Schlecker) 영업점(1면) file eknews20 2012.06.04 1568
3067 연방 개발부장관의 카펫 스캔들 file eknews20 2012.06.12 1568
3066 독일 우체국, 소포비 인상 file eknews21 2018.05.22 1568
3065 아프카니스탄 파병 독일군들 정신적 외상에 시달려(1면) file 유로저널 2009.02.09 1569
3064 독일, 수출량 눈에띄게 감소해 file eknews21 2016.03.15 1569
3063 독 경제, 본격 회복세 file 유로저널 2006.08.16 1570
3062 IMF경제 전문가, 독일 임금 높이고 세금 줄여야 file eknews21 2017.05.22 1570
3061 아파서 결근한 근로자 비중 줄어 유로저널 2006.07.11 1571
3060 독일, 내수 회복으로 올해 4% 가까이 성장 전망 유로저널 2010.11.17 1571
Board Pagination ‹ Prev 1 ... 333 334 335 336 337 338 339 340 341 342 ... 491 Next ›
/ 49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