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57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트럼프의 징벌적 관세에 대책 마련 시급한 독일차 업체




미국에서는 멕시코에서 생산돼 자국으로 수입되는 차량에 대해 이른바 징벌적 관세를 매기는 방안이 몇 주 전부터 논의되고 있다. 


지난 4일 <디 벨트>의 보도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자동차 제조업체는 바로 독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부터 자국 제조업체의 수출과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보호무역을 강조해왔다. 가장 큰 타깃은 자동차 업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뉴욕에서는 메스체데스 벤츠를 자주 볼 수 있지만, 독일에서는 쉐보레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고, "앞으로 멕시코에서 자동차를 생산해 미국으로 판매하려는 기업에겐 징벌적 관세를 매기겠다"며 자동차 업체들을 압박했다. 


대부분 자동차 업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공약을 실제로 이행할지를 좀 더 두고 봐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스위스 은행 UBS의 애널리스트들은 멕시코산 제품에 대한 35% 징벌적 관세가 독일차 업체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이고, 특히 폭스바겐 그룹은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결과를 내놓았다. 


그렇다면 자동차의 징벌적 관세는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 애널리스트들은 징벌적 관세로 미국 내 자동차 가격은 평균 2천 500달러(약 8%)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예전 자동차 가격상승 통계자료에 근거해 이를 분석해보면, 자동차 가격이 약 8% 증가하면 미국에서 총 200만대가 덜 판매될 것으로 나왔다.



1077-독일 2 사진 (상의할 것).jpg

징벌적 관세로 미국 내 독일 자동차 가격 예상 상승 비율



UBS는 폭스바겐 17,2%, BMW 17,2%, 아우디 16,3%, 다임러 13,4%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반면 혼다 4,3%, 피아트크라이슬러 6,3%, GM 6,8%, 포드 6,9%, 도요타 7,3%만 올라, 경쟁사인 독일 자동차와 비교했을 때 이들 기업은 자동차 한 대당 600달러의 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UBS는 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한 세금 부과로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될 독일차 업체는 바로 폭스바겐인데, 미국에서 판매되는 폭스바겐의 차량의 59%가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된 것이고 또한 미국에서 생산된 차량의 부품 중 29%는 멕시코 기업의 제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도 미국 내 생산 공장을 유치하고 제조업 수출을 늘리기 위해 멕시코에 공장을 세우면 관세를 매기겠다는 트럼프의 으름장에 독일차 업체들은 별다른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미국 내 고급차 시장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독일차 업체들은 징벌적 관세로 인한 판매 감소로 그 빈자리를 경쟁사가 차지할 가능성을 예측하며 트럼프의 멕시코 국경세 부과 철회만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사진출처: Die Welt online>

독일 유로저널 김신종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44 독일, 인구수 총 8280명으로 증가(1면) file eknews21 2017.01.30 4516
1543 독일인들, 낮은 급여로 복수 직업 희망자 증가세 file eknews 2017.01.31 2577
1542 메르켈-트럼프 통화, "'나토' 근본적으로 중요하다" file eknews 2017.01.31 1464
1541 독일 1월달 물가, 2013년 7월전 이래 가장 높아 file eknews21 2017.02.06 1409
1540 독일인구, 2060년까지 현상태 유지할 것 file eknews21 2017.02.06 1374
1539 독일 대도시중 라이프찌히 시내 중심가가 가장 매력적 file eknews21 2017.02.06 1954
1538 독일 전 지역에서 집세 상승세로 서민 경제 팍팍해져 file eknews21 2017.02.06 1675
1537 독일인들, 지금 선거한다면 메르겔 퇴진시키고 정권교체 자신 (1면) file eknews21 2017.02.06 1896
1536 독일, 이산화질소로 인해 공기 오염 심각 file eknews 2017.02.07 2655
» 트럼프의 징벌적 관세에 대책 마련 시급한 독일차 업체 file eknews 2017.02.07 1575
1534 전기 자동차, 독일 10만여개 일자리 위협해 file eknews21 2017.02.13 1537
1533 난민위기 극복여부, 독일인들의 걱정과 확신은 반반 file eknews21 2017.02.13 1262
1532 문제 투성 BER 국제공항, 개항은 도대체 언제 file eknews21 2017.02.13 1149
1531 독일인들, 이주민 증가로 신변에 불안함 느껴 file eknews21 2017.02.13 1741
1530 독일 수출, 3년 연속 기록세워(1면) file eknews21 2017.02.13 1595
1529 독일, '바르셸 스캔들' 재현? 마르틴 슐츠 비난하는 문서 발각돼 file eknews 2017.02.13 2410
1528 독일 빈민 구직자, 일자리 거부 시 생활보조금 못 받아 file eknews 2017.02.13 2032
1527 독일, 운전 중 전자기기 이용 시 벌금 인상 가능 file eknews 2017.02.13 2772
1526 높은 임금차이, 결국 저임금 노동자 배척해 (1080) file eknews21 2017.02.21 1821
1525 독일 여성의 가계수입 기여도, 유럽 OECD 국가 비교 최저 file eknews21 2017.02.21 1477
Board Pagination ‹ Prev 1 ... 410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