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58.32.163) 조회 수 14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트럼프에 울고 웃는 영국





최근 새로이 취임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反)무슬림 정책 및 미국을 적국인 러시아와 동일시 하는 발언 등이 전세계 여론이 들끓게 만들고있다. 영국 내에도 전국적인 반 트럼프 시위가 확산되는 가운데, 최근 영란은행 벤 브로드벤트 부총재가 트럼프 대통령으로 인해 영국 금융시장의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발언해 화제를 모았다.


브로드벤트 부총재는 현지시간 3일 금요일, 영국 공영 방송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 정부의 새로운 무역 장벽 규정 강화 정책등으로 인해 미국 내 경기는 사실 안정감을 되찾고있다”고 말하며 “이는 미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활기를 되찾게 될 미 금융 시장 및 투자 시장은 보통 미국의 경제 상황을 따라가는 영국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하지만 또한 동시에 브로드벤트 부총재는 “트럼프 정부의 출범이 아직 한달여밖에 되지 않은만큼 어떠한 전망도 시기상조일 수 있다”며 말을 아끼는 듯한 발언도 빼놓지 않았다.


BBC의 보도 및 분석에 따르면 세계 금융시장은 실제로 “트럼프 효과”의 덕을 보고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사회 공공 기반 시설을 재정비 및 개선하기 위해 이를 위한 예산을 늘리는 동시 이를 위해 법인세과세를 인상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브로드벤트 부총재는 이와 같은 분석을 근거로 “사실상 트럼프 정부의 정책은 미국을 안정화 시키려는 의지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때문에 이가 실현 될 경우 전세계에 직/간접적인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1월 말 미국 다우 존스 주가 지수는 133년만에 처음으로 2만선을 넘김으로서 미국 내 투자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이 확정 된 후 두달여만에 9.5% 급등한 수치로서, 트럼프의 경기 개선 및 투자 정책 기대에 반영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영국의 유럽 연합 (European Union, 이하 EU) 탈퇴 (이하 브렉시트) 이후 부정적인 전망만을 내놓던 영란은행은 트럼프 정부의 행보가 뜻밖이면서도 반가운 기색이다. 영국 경제 전문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영란은행은 2월이 되자마자 재빨리 영국의 2017년 그리고 2018년 경제 성장률 전망 수치를 1.4%에서 2%로 상향 수정했다.


1077 - 영국 기사  1면.jpg


하지만 동시에 여러 경제 전문가들은 이미 진행되고 있는 인플레이션 수치 증가로 인해 항상 긴장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영란은행의 수정 된 공식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예상 인플레이션 증가 수치는 2.7%로, 브렉시트 직후 예상되어 왔던 2.8%의 수치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다수의 영국 정치/경제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친(親)영 행보 및 발언에 영미 무역 관계에 미칠 효과를 기대하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고립주의와 세계 무역 제한 정책에 “현재 시점으로서는 그 어떠한 예상도 불투명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영국의 가치관에 반하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는 영국에 전국적인 반(反)트럼프 시위 확산을 초래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여론이 향후 영미 외교 및 무역 관계에 있어서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 아무도 장담 할 수 없는 상태이다.


BBC와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 다수의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현지시간 6일, 영국 존 버커우 하원 의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영국 의사당 내 상/하원 합동 연설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트럼프와의 끈끈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려는 영국 내각에 찬물을 끼얹었다.


1970년 이후 웨스트민스터 홀에서 연설한 외국 정상으로서는 미국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그리고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 대통령이 유일하다.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정작 트럼프 대통령은 웨스트민스터 홀 연설에 관심이 없다고 한다.


<사진: 데일리 익스프레스 캡쳐> 

영국 유로저널 이진녕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4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897
1601 EU 내 영국 국적 연금 수령자들 되돌아와야 할지도 file eknews 2017.01.23 2174
1600 강경 브렉시트 연설 직후 감정적 갈등 거세져 (1면 기사) file eknews 2017.01.23 1908
1599 덴마크 거물 제약회사 옥스포드 대학교에 투자 결정 file eknews 2017.01.31 1391
1598 런던 내 천 오백여개 학교, 예산 삭감으로 반 규모 커지고 교사 수 줄어든다 file eknews 2017.01.31 1330
1597 스코틀랜드, 브렉시트 이후 자주권 확대 구체화 할 것 file eknews 2017.01.31 1487
1596 영국, 터키와 1억 파운드 안보 협약 체결 file eknews 2017.01.31 1269
1595 영국, 트럼프 취임에 발맞춰 시리아 정책 노선 변경 file eknews 2017.01.31 1486
1594 이성애 커플에게도 Civil Partnership 자격 부여 법안 통과 전망 file eknews 2017.01.31 1239
1593 허무맹랑한 트럼프의 행보에 정치적 딜레마에 갇힌 영국 (1면기사) file eknews 2017.01.31 1318
1592 심각한 채소난으로 영국 유통업체 및 요식업계 비상 file eknews 2017.02.06 3065
1591 영국 지난 1월 경기 주춤 file eknews 2017.02.06 1539
1590 영국, EU와의 관세 동맹 협정에 한발짝 물러서 file eknews 2017.02.06 1350
1589 영국, 교사를 위한 훈련 과정 예산 터무니없이 적어 file eknews 2017.02.06 1572
1588 트럼프 대통령 영국 방문 추진에 여왕 곤란한 입장 file eknews 2017.02.06 1414
1587 영국 노동당, "에너지 요금 인상에 한도 적용 추진 할 것" file eknews 2017.02.07 1360
» 트럼프에 울고 웃는 영국 (1면 기사) file eknews 2017.02.07 1497
1585 카운슬 택스 전국적으로 오를 예정 file eknews 2017.02.13 1067
1584 영국 연금 수령자 소득 생산 연령자 소득 앞질러 file eknews 2017.02.13 1409
1583 영국 사립학교 학생들에 추가 시험시간 부여 논란 file eknews 2017.02.13 1172
1582 영국 노동당, "이민에 있어 지방 분할법 제정해야" file eknews 2017.02.13 1528
Board Pagination ‹ Prev 1 ... 558 559 560 561 562 563 564 565 566 567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