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58.32.163) 조회 수 168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영국 대학 내 반()유대주의 및 극우주의 확산 거세




최근 몇주 간 영국의 유명 대학 내 반()유대주의와 극우주의로 인한 차별이 급증하면서 유대인을 포함한 외국인 학생들의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캠브리지 대학교를 포함 한 영국의 여러 세계적으로 명망있는 대학교들 내 유대인 대학살이 거짓이라 주장하는 전단지가 뿌려지고 있거나 낙서가 행해지고 있다.


일례로2월 셋째 주 엑시터 시의 한 대학교 기숙사 복도에 옛 독일 나치당을 상징하는 만자창과 백인들을 위한 권리라고 쓰여진 낙서가 발견 돼 커다란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학교 측은 무분별하고 심각하게 공격적인 우스갯소리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비슷한 사례는 최근 캠브릿지, 에딘버러, 글래스고, 서섹스와 UCL에도 일어났으며, 각 학교의 유대인 학생회에서 집중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가디언은 이번 사태를 두고 유색인종을 대상으로 하는 증오범죄가 점점 그 범위를 유대인에게까지 노골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형태라고 설명했으며, 영국 하원의원들 중 한 의원은 이를 두고 영국의 인종차별 확산이 생각보다 더 빠르고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경고 현상이라고 전했다.



1079 - 영국 5.jpg



영국에서 최초로 고등교육기관 소속 유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이를 조정하는 임무를 맡은 루스 디치 재판관은 이러한 반유대인 및 인종차별 현상를 두고 영국의 대학교들은 모두 이에 들고 일어나 규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디치 재판관은 독일, 오스트리아 그리고 폴란드의 대학교 내 반유대인 현상은 제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훨씬 전인 1920년대와 1930년대부터 확산되었다라고 전하며 2차 세계대전과 같은 증오와 전쟁의 역사가 21세기 지금 반복 될 지도 모르는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고 꼬집었다.


영국 총 유대인 학생회의 캠페인부를 맡고 있는 조쉬 나글리 부장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영국 내 유대인 학생들은 영국에서의 대학교 생활을 대부분 긍정적으로 평가해왔으나, 최근 이들의 우려가 커진 것을 인정한다고 답변했다. 나글리 부장은 현재까지 육체적인 위협에 대한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최근 유대계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을 부정하는 인식이 점차 번지고 있으며, 유대계 학생으로서 이를 주장하는 전단지들을 목도하는 일은 매우 불편하고도 위협적인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유대인 대학살을 부정하는 전단지는 최근 캠브리지 대학교에 뿌려져 경찰에 신고가 접수 된 상태이다.

이러한 사태에 영국 정부는 각 고등교육기관이 책임감을 가지고 스스로 처리해야 하는 문제라고 발표하며 반유대주의와 인종차별 확산 현상에 관여하지 않을 것을 암시해 놓은 상태이다.


<사진: 가디언 캡쳐>

영국 유로저널 이진녕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29
2868 런던 블랙캡 메이커 망가니즈, 법정관리에 들어가 file eknews24 2012.10.23 3983
2867 새로운 식품 정보 표기법 곧 시행 file eknews24 2012.10.23 2658
2866 전 영국인, 말랄라 위해 기도 file eknews24 2012.10.23 4368
2865 알카에다 조직원, 영국 내 ‘또다른 9/11’ 계획 (1면 하단) file eknews24 2012.10.23 2747
2864 뒤떨어진 영국 진료 시스템, 23개월 된 아기 희생 (1면 상단) file eknews24 2012.10.23 3001
2863 학생 주거 시설, 최고의 부동산 자산으로 평가 file eknews24 2012.11.06 3499
2862 영국 세금 부담, 세계 최상위권 file eknews24 2012.11.06 3276
2861 영국, 비용 감당 못해 이사 포기 가정 늘어 file eknews24 2012.11.06 3141
2860 영국 은행들, 기본 계좌 서비스 제한 동향 file eknews24 2012.11.06 2323
2859 영국 중소기업, 곤경에 직면 file eknews24 2012.11.06 2421
2858 영국, 소매경기 침체로 트리플딥(triple-dip) 먹구름 엄습 (1면) file eknews24 2012.11.06 2187
2857 영국인 평균 임금, 최저 생계유지 가능 수준에도 못 미쳐 eknews 2012.11.12 3953
2856 영국, 고용 성장세 지속될 것으로 전망 file eknews24 2012.11.13 1999
2855 영국, 기술 인력 부족으로 경제 회복 위협 file eknews24 2012.11.13 2386
2854 영국, 주택 장기 임대 원하는 가구 늘어 file eknews24 2012.11.13 2408
2853 대학 기숙사 비용, 10년 사이 두 배로 증가 file eknews24 2012.11.13 4074
2852 영국 국경국(UKBA)의 업무 적체, ‘통제 불능’상태에 빠져 (1면) file eknews24 2012.11.13 2887
2851 영국 11월 주택 가격, 2.6퍼센트 하락 file eknews24 2012.11.20 2156
2850 영국인, 최악의 상황에 대해 우려 file eknews24 2012.11.20 2267
2849 영국 국세청, 세금 자진 신고 기간 시행 file eknews24 2012.11.20 3156
Board Pagination ‹ Prev 1 ... 492 493 494 495 496 497 498 499 500 501 ... 640 Next ›
/ 64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