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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3 02:55
유로저널 1081호 유머
조회 수 1118 추천 수 0 댓글 0
유로저널 1081호 유머 ★ 이발비 무더운 여름날, 멀쑥하게 차려입은 한 남자가 이발소에 들어왔다. "저기요~ 여기 이발비가 얼마요?" "예 손님 만 오천원 입니다." 그 말은들은 손님은 주인에게 다시 말하였다. "더우니 깔끔하게 많이 깍아 주시지요!" "예~ 예~ 알겠습니다. 여기 앉으세요 손님." 한참후 이발을 마친 남성을 계산대로 향하더니 달랑 만원만 계산을 하였다. 눈이 커진 주인이 "아 손님 오천원을 더 주셔야지요..." 라고 하자, 손님이 하는말... "조금전에 많이 깍아달라고 하니 알았다고 하고선!!" ★ 할머니와 할아버지 스피드퀴즈 프로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출연을 했다. 퀴즈 문제중 "천생연분" 이라는 문제가 나오자 할아버지는 웃으며 할머니에게 설명을 시작하였다. "이봐요 할멈, 우리처럼 사이가 좋은걸 넉자로 뭐라고 하지?" 그러자 할머니는 자신있는 목소리로, "웬수지간!" 이라고 답을 하였다. 그러자 할아버지가 핏대를 세우며 "아니~ 오랫동안 같이 살아 왔잖아 오~~랬동안~" 그러자 할머니는 무릎을 치면서 하는말, "오라~ 평!생!웬!수!" ★ 새우깡과 담배 기가막히게 담배피는 학생을 잡아내는 선생님이 있었다. 어느날 의심가는 학생들을 교무실로 불렀다. 다짜고짜 학생에게 새우깡을 내밀며 먹어보라고 하니, 첫번째학생이 걸려들었다. 그만 두번째 손가락과 셋째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말았던것. 그것을 본 두번째 학생은 새우깡을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잡았지만, 선생님이 갑자기 라이터를 켜자 자신도 모르게 입에 물고있던 새우깡을 그만 라이터에 들이대는 바람에 걸려들었다. 그걸 옆에서 본 나머지 세번째 학생은 두 친구들이 모두 걸려드는걸 보고 그만 놀라서 새우깡을 바닥에 내동댕이치더니 발로 비벼서 걸리고 말았다. ★ 호랑이의 자랑 어느 서커스단에 불붙은 링을 통과하는 쇼를 전문적으로 하는 호랑이가 있었다. 어느날 막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호랑이가 숨을 고르며 쉬고 있었는데 옆에있던 원숭이가 물었다. "야 나도 너처럼 멋진 쇼를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 그러자 호랑이가 슬쩍 입맛을 다시면서 원숭이에게 말했다. "야 너도 사람을 길들일줄 알아야해 저 곡예사도 요즘 내가 링을 통과하면 꼬박꼬박 고기를 던져 준다니까! ★ 버스기사의 과도한 친절 친절함 이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친절한 버스기사가 있었다. 어느날 할머니 한 분이 버스에 올라탔다. 마침 버스가 만원이라 노약자석도 빈자리가 없었지만 아무도 자리를 양보하는 사람이 안보이자 버스기사는 마음이 초조해 져갔다. 한 정거장을 더 가서도 양보하는 사람이 없자 친절한 버스기사는 벌떡 일어나며 할머니에게 말했다. "할머니!! 여기 앉으시죠" 그러자 눈이 커진 할머니가 말했다. "이봐 기사양반, 난 운전은 못한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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