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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7.03.27 02:57
독일 쾰른 한인회 정기총회, 신임 회장에 김영지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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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쾰른 한인회 정기총회, 신임 회장에 김영지씨 선출 쾰른 한인회 정기총회가 지난 3월11일, 쾰른 시립 양로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거의 2주동안 비바람으로 을씨년스럽던 날씨가 그날은 얼마나 화창하던지 만나는 사람마다 화사한 햇살에 대한 “봄의 예찬” 이 자연스럽게 나왔다. 오후 3시가 가까워지면서 회의에 온 회원들이 여기저기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오랜만에 회포를 푸는 모습들이 정겹다. 30명 성원이 훌쩍넘는 성원보고를 마치자 김광호 회장의 제 25차 쾰른 한인회 정기총회에 대한 개회선언에 이어 추철영 부회장의 사회로 총회가 진행되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먼저가신 회원들에 대한 묵념의 국민의례, 회장 인사, 업부 보고, 재정 보고, 감사 보고의 식순이 순탄하게 잘 진행되었으며, 드디어 오늘의 최대관심사인 차기 회장 선출 차례가 되었다. 후보는 김영지 (이근만 회원 추천), 윤순자 (김장호 회원 추천), 김용길 (최경옥 회원 추천), 이렇게 세명이 추천되었는데, 모두들 개인적인 사유로 거절하는 상황에 이르렀으나, 많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격려의 말씀과 모든 회원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김영지 회원이 제 25대 쾰른 한인회장직을 수락하였다. 이어 신임회장이 교민들의 노령화로 인해 어려운 시기이나 성심껏 한인회를 이끌어가겠으며 임원회 구성요청시 모두들 적극적으로 도와주길 바란다는 인사말씀이 있었다. 이번에는 예외적으로 회장선출이 안될 경우를 감안하여 순서를 바꿔 회장선출을 먼저한 후 감사선출을 하여, 김장호 회원, 박병환회원이 감사로 선출되었다. 이번 총회 질의및 토의 시간에는 지난 2월25일 성황리에 진행된 쾰른 카니발 행사에 대한것이 주테마였다. 이 행사를 이끌어 준 이용자 임원이 이 행사의 취지는 이곳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한인 2세,3세들에게 독일 쾰른의 전통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문을 여는 기회를 주고자 함이었으며, 한인 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특히 김정자 고문의 적극적인 도움에 감사하며, 무엇보다도 프랑크푸르트에서 농악대의 의상을 빌릴수 있었던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그러나 앞으로도 복장준비, Wurfmaterial 준비 등에 어려움이 있어 지속적으로 행사를 치루는것이 용이치 않음을 말하였다. 총회 식순의 국민 의례 후 있었던 회장인사에서는 2년전 교민사회의 통합과 배려의 정신을 모토로 회장직을 수락하여 그를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으며, 또한 한인들의 교제를 장려하려는 계획으로 추진하였던 “쾰른마실” 사업이 2차 모임후에 중단된 것이 유감스러우며, 이에 양해를 바란다고 하였다. 그간 교민들이 큰 행사를 치룰때마다 보여준 많은 협조와 적극적인 성원이 한인회를 이끌어가는데 매우 큰 힘이 되었고, 무엇보다도 지난 2년동안 항상 솔선수범으로 함께 협조해 준 모든 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했다. 그날도 맛있게 준비해 온 떡, Kuchen, 부치미 등으로 풍성한 나눔의 자리를 마련해준 임원들 모두를 연단에 오르게 하여 감사의 박수로 모두들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이날의 총회를 끝마쳤다. <기사 자료 및 사진: 퀼른 한인회 제공>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기자 eurojournal0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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