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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가정 도우미 최소 75% 불법노동


독일에서 가정 도우미나 청소부로 일하는 사람들이 공식적인 등록을 마치는 사람이 드문것으로 드러났다. 네명중 세명의 가정 도우미가 불법노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1.jpg

  (사진출처: tagesschau.de)


독일 경제연구소 IW 최근 연구결과를 근거로 독일의 주요 언론들은 독일에서 가정 도우미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75-83% 불법 노동을 하고 있다고 지난 30 일제히 보도했다.  


연구를 진행한 IW연구소의 학자 도미닉 엔스트 (Dominik Enste) 독일 국민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며 정치가를 비판하고 업체들의 불안정한 일자리 조건들을 비난하지만, 정작 자신의 가정에서는임금이 지불되는 정식 휴가나 병가를 내어도 임금이 지불되는 제도 밖에서 가정 도우미를 고용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상반되는 도덕의식을 보이고 있다면서 연구결과를 전했다.


독일정부가 불법노동을 성공적으로 막는다면, 추가적으로 늘어날수 있는 정규직은 42만개에서 110만개까지일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학자들은 이러한 독일의 불법노동에는 국가에게 또한 책임이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가정 도우미 고용에 정부가 적용하고 있는 규정들을 따르자면, 차라리 가정 도우미를 고용하지 않는 것이 소모가 적다는 인식을 갖게하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가 일반 가정들의 도덕의식을 요구하기 위해서는 우선 여러 부패들과 탈세도주들을 막기위해 힘써야 한다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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