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23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진료대기시간 너무 길다




프랑스에서 의사와의 진료 약속을 잡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면서 환자들의 불편이 누적되고 있다. 대기시간은 의료전반에 대해 프랑스인이 생각하는 가장 심각한 문제 하나다.   


프랑스 일간지 피가로Le figaro 따르면 진료를 받기 위한 시간이 지난 5 동안 2배로 길어졌다. 프랑스 여론조사기관 Ifop 통계에 의하면 전문의와 약속을 잡기 위해서는 평균 2, 일반의는 1주일은 걸린다.


2012 이후 전문의 진료대기시간은 지속적으로 길어지고 있다. 안과진료 대기시간은 평균 117일로 5 전과 비교해 13배가 늘었다. 산부인과는 68, 피부과는 64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프랑스 북부 일부 지역에서 안과의와의 상담이 내년으로 잡히는 경우도 있다. 일반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상담약속대기시간은 평균 1주일로 2012 이후 배로 늘었다.   


이러한 대기시간은 치료포기의 가장 요인 하나다. 특히 전문의진료의 경우 프랑스인 3 2명은 신속한 상담약속의 어려움으로 진료를 포기한다. 비싼 상담비용도 무시할 없다. 응답자의 34%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포기한다. 특히 책임계약제(추가보험의 초가비용부담상한제) 인한 피보험자의 비용에 대한 불만도 높다. 정부가 진료 환급금Tiers payant제나 추가보험complémentaire santé 일반화 개혁을 시도하면서 의료접근성을 높이는 시도는 했지만 효과는 크게 드러나지 않고 있다


상담대기시간이 길어질수록 치료비는 더욱 많이 들어간다. 병원에 없는 상황이 되면 사회보험비가 비싼 응급실을 찾을 밖에 없다. 특히 번거로운 서류절차도 올바른 진료를 받을 있는 길을 막고 있다는 불평도 늘고 있다. 의사가 직접 처리해야 하는 진료 환급금제가 대표적이다.


medecin.jpg



반면 낮은 진료상담료는 의사들의 불만사항이다. 결과적으로 일반의보다는 수익성이 높은 피부과나 성형외과 전문의 선택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일반의의 부족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진료비의 재평가나 변동이 없는 가운데 상당수의 일반의들은 가격책정이 자유로운 분야로 옮겨가고 있다. 일반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이유다. 진료비라는 관점에서 일반의가 스포츠의학, 접골의, 영양의학 등을 기피할 밖에 없다는 분석이 따른다. 또한 일반의 고령화도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원인 하나다. 현재 일반의 47% 55 이상이다. 의료계 전반의 구조 개편이 요구되고 있다.

 


<사진출처 : 피가로>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00 자만하거나 패배주의에 빠지지 않고 프랑스를 개혁하는 길 file eknews09 2013.08.04 2321
6099 프랑스 대외 무역적자 최고치. file eknews09 2011.07.19 2321
6098 프랑스, IS 무장단체의 주요 표적 국가로 드러나 file eknews 2015.08.18 2320
6097 OECD "프랑스, 경쟁력 미흡" 경고 file eknews09 2013.11.18 2320
6096 샤를 드 골 공항, ‘알몸 검색기’ 도입. file 유로저널 2010.02.23 2320
6095 프랑스 인의 저녁식사, 여전히 중요한 위치 차지 file 유로저널 2007.05.14 2320
6094 크리스마스, 프랑스 연말연시 기간 중 범죄피해 주의 ! file eknews 2016.12.20 2319
6093 [ 배준형의 음악 칼럼 ] 요한 세바스찬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file eknews 2016.12.12 2319
6092 반 노동법 개정 시위, 프랑스 주요 정유공장 파업 확산에 ‘주유소는 기름 난’ file eknews 2016.05.24 2317
6091 샤를드골-파리시내 진입 구간 도로 차량 퍽치기 주의 eknews 2014.06.09 2317
6090 프랑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출근수당 받는다 file eknews10 2017.02.21 2316
6089 컴퓨터가 당신의 일상을 챙겨줄 때… file 유로저널 2006.09.05 2315
6088 국제학력평가에서 프랑스 학생 저조한 성적 file 유로저널 2007.12.07 2314
6087 프랑스인, 성평등의식 향상에 매우 비관적 file 편집부 2017.11.07 2313
6086 까르푸, 임금 인상을 위한 대규모 파업. file eknews09 2011.04.11 2312
6085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 씨, 프랑스 롱 티보 콩쿠르 대상 수상. file 유로저널 2008.11.18 2312
6084 프랑스, 민간 보안요원 무기소지 합법화 논의 file eknews10 2016.01.12 2310
6083 파리 시, 정략결혼 퇴치에 열심… file 유로저널 2006.08.18 2310
6082 프랑스 가스 요금, 내년 1월에 1% 인상된다. file eknews09 2012.11.26 2309
6081 크리스틴 라갸르드, IMF 총재 대세론. file eknews09 2011.06.14 2309
Board Pagination ‹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