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5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시진평,미중회담 당시‘한국,과거 중국 일부' 발언 논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미중회담 시‘한국은 사실 중국의 일부였다’고 말했다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달하면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독일 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지가 '시진핑 주석과의 역사 수업'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내용을 독일 한국문화원이 이와같이 전달했다.

  북한의 도발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며 한국은 보호국 미국을 점차 초조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미 함대 칼빈슨 호의 한국 배치가 트럼프 대통령의 허세였던 것으로 드러나며 불안감은 고조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한국은 사실 중국의 일부였다’고 설명했다고 말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역사적인 말실수까지 저질렀다.


사진
트럼프 대통령이 동아시아 역사에 밝지 않은 만큼 시 주석이 대북 압박이 어려운 이유를 설명하며 거론한 한중 역사가 무엇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평소 시 주석이 중화민족의 영화를 재연하겠다는 입장인 만큼, 과거 중국 통일왕조와 고구려ㆍ고려ㆍ조선 사이에 벌어졌던 전쟁사와 한민족이 끝까지 중국에 굽히지 않았던 역사를 인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수나라가 고구려 원정 실패로 멸망하고 당나라 태종 역시 안시성 패배로 고구려 정복을 단념한 뒤 중국 통일왕조 지배자들은 무력이 충분한 상황에서도 한반도를 직접 통치하지 않는 걸 불문율로 여겨 왔다. <한국일보 보도 내용 일부 전재>

  트럼프 대통령은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4월 초 플로리다 마라라고 골프리조트에서 이루어졌던 시 주석과 회담을 묘사했다. 

그는 시 주석이 약 10분에 걸쳐 트럼프 대통령에게 수천 년의 시기를 거슬러 올라가며 중국과 한국의 역사를 설명했으며, 10분 동안 경청하고 나니 ‘모든 것이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한국 역사에 대한 시 주석의 터무니없는 표현은 한국에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정부 대변인이 트럼프의 발언은 사실이 아니며,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여론을 진정시키는 동안 외교부는 트럼프 발언의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민족 정체성 훼손이며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중국과의 긴장 관계가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의 발언은 시 주석에 대한 불신을 야기했다. 

시 주석의 발언에 대한 트럼프의 말은 인터뷰 기사에는 보도되지 않았고, 추후 인터뷰 전문에서 공개되었으며, 이 말의 진위여부는 분명하지 않다. 통역 과정에서의 실수였을 가능성도 있으며, 트럼프가 이야기를 잘못 재현했을 수도 있다.

  한국은 7세기부터 19세기까지 다른 중국의 이웃국들과 마찬가지로 중국 황제에 조공을 바쳤다. 한국의 왕이 중국 왕실에 조공을 하면, 중국은 한국을 보호하는 기능을 수행했다. 

따라서 한국의 관점에서는 한국은 중국의 일부가 아니었던 것이다. 게다가 중국과 한국은 고구려에 대한 역사 공방을 벌이고 있다. 

고구려는 668년까지 오늘날 북한과 만주 지방을 지배했던 나라다. 중국 역사가들은 고구려가 중국 왕조의 지방 정권이라고 주장한다. 고구려의 몇몇 왕릉은 오늘날 중국의 영토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인들에게 고구려는 한국의 역사다.

  스스로를 중국 왕조의 후계자로 여기고 국수주의적 역사관 가진 것으로 잘 알려진 시 주석은 한국이 과거 중국에 속했었다는 시각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한국의 입장에서는 중국이 이러한 역사관에 따라 한국을 전통적 중국의 세력범위로 볼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확인된 것이다. 

북한에게도 ‘한국이 중국의 일부’라는 표현은 중국이 한국에 대한 주권을 행사하고자 한다는 증거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정치인으로부터 한국 역사에 대해 배웠다는 것 또한 한국에서는 비판적으로 조명되고 있다. 
<기사 자료: 독일 한국문화원 제공>
독일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eurojournal0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5588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8051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991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9579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3731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6588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0596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8219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4543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1777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3791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4633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4293
36029 스포츠 무기력 ‘최홍만, 크로캅에 6분32초만 TKO패’ file 2009.01.16 1410
36028 스포츠 NBA 클리블랜드, 18 연승 무패행진 file 2009.01.16 1573
36027 스포츠 더비에 당한 맨유'박지성 재계약은 당연,테베스는..." file 2009.01.16 1258
36026 스포츠 워드의 피츠버그, 3년만에 슈퍼볼 진출 file 2009.01.21 1274
36025 스포츠 악재만 가득 한국 WBC, 그래도 아시아 1위 목표 2009.01.21 1216
36024 스포츠 맨유 "박지성 재계약 전혀 문제 없어" 2009.01.21 1503
36023 스포츠 설기현 "30억원에 풀햄FC GOOD-BYE, 사우디 프로에" 2009.01.21 1352
36022 스포츠 9세 美한인 '골프신동' 70회 우승 행진 (펌) file 2009.01.21 1458
36021 스포츠 소니오픈 우승 컵,前 마스터스 챔피언인 잭 존슨 차지 file 2009.01.21 1248
36020 스포츠 맷집왕들의 이변,실바-노게이라-헌트 한방에 쓰러져 (펌) file 2009.01.21 1508
36019 스포츠 NBA 15개,올랜도 매직 최근 승률 100% file 2009.01.21 1412
36018 스포츠 이용대-정재성, 배드민턴 男복식 세계랭킹 1위 등극 file 2009.01.26 1501
36017 스포츠 데니스 강, '압박'에 밀리고 '조급함'에 무너졌다 file 2009.01.26 1437
36016 스포츠 한국 농구 사상 첫 5차연장전, 각종 최다 기록 양산 file 2009.01.27 1320
36015 스포츠 코비 브라이언트, 3 경기중 2 번 '트리플더블' file 2009.01.27 1289
36014 스포츠 돌풍 번리잡고 2연속 칼링컵 결승 진출, 맨유와 승부 file 2009.01.27 1477
36013 스포츠 박지성 3경기 결장은 퍼거슨의 용병술 때문 file 2009.01.27 1247
36012 스포츠 영국 프리미어리그 김두현, 환상적 골날려 file 2009.01.27 1291
36011 스포츠 표도르, 알롭스키에 1R 역전 실신KO승 (펌) 2009.01.27 1231
36010 스포츠 표도르, 전 UFC 헤비급 챔피언에 실신 KO승 file 2009.01.27 1362
Board Pagination ‹ Prev 1 ... 482 483 484 485 486 487 488 489 490 491 ... 2288 Next ›
/ 228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