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58.32.163) 조회 수 135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영국 정부, 

다가올 총선에 15년 이상 재외 영국민 투표권 회복 약속 철회




약 3백만여명의 영국 재외국민은 곧 다가오는 총선에 대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음이 확실시 되었다.

영국 일간 가디언과 인디펜던트 등 복수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금요일, 영국 국무조정실은 서신을 통해 뉴 유러피안 캠페인 그룹에 “안타깝게도” 해외에 15년 이상 거주한 영국 재외국민은 이번 6월 8일 치뤄지는 총선에 대한 투표권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현재 영국 재외국민은 엄청난 반발을 일으키고있으며, 해당 현상은 특히 유럽 내에서 심하다. 이들은 영국 보수당이 또 한번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맞서고 있다.

영국 국무조정실 헌법소 관계자인 네이튼 라팽은 최근 영국 재외동포회 뉴 유러피안 그룹에 “급작스럽게 치루게 될 선거 일정으로 인해 현재 모든 재외 영국인에 투표권을 부여 할 수 있는 시간과 여유가 없다” 는 입장을 밝혔다.


유럽 내 거주하고 있는 영국인들은 영국의 유럽 연합 (European Union, 이하 EU) 탈퇴 (이하 브렉시트) 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집단인 만큼 이에 대한 반발이 매우 거세다.

가디언과의 인터뷰를 통해 EU내 재외 영국동포회 데이브 스포크스 공동 창립자는 “브렉시트 국민투표로 가장 많은 영향을 받게 된 사람들이 투표에서 제외된다니 이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다. 우리는 재외 영국민이지만 언제나 성실히 영국 정부에 세금을 내왔다” 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덧붙여 그는 “이는 또한 현 영국 정부가 얼마나 비합리적이고 공약을 지키지 않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 라고 꼬집었다.

지난 10월 영국 정부는 브렉시트에 있어서 브렉시트 이후 유럽 내 거주 영국인들과 영국 내 영국인들의 단합을 위한 일환으로 15년 이상 거주 재외 영국국민에 대한 투표 박탈권을 철회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1087-영국4.jpg


15년 이상의 재외 영국국민에 대한 투표권 박탈은 1944년, 세계 2차 대전 당시 이탈리아 안치오 전투에 참가한 참전 용사 해리 쉰들러 옹의 법원 고소로 인해 꾸준히 논란이 되어 온 안건이었다. 현재 95세인 쉰들러 옹은 1982년 손자의 곁에 머물기 위해 영국에서 이탈리아로 이주했으며, 1997년부터 영국 투표권을 박탈당했다. 쉰들러 옹은 이탈리아 투표권도 없는 상황이다.


지난 2월까지만 해도 크리스 스키드모어 법무정관은 쉰들러 옹에 긍정적인 답변을 준 것으로 보도 되었으며, “(쉰들러 옹을 포함 한) 참전 용사들의 희생은 존중되어야 마땅하다” 라고 발언 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연장선으로 스키드모어 장관은 뉴 유러피안스 로저 캐세일 공동 창립자에 “새 보수당 정부는 약 3백만명의 재외 영국민에게 투표권을 약속하겠다” 라는 서신마저 보낸 것으로 파악되었다.


뉴 유러피안즈 스미아 바다니 책임자는 “시간이 촉박한 것 조차 핑계다” 라며 “브렉시트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게 될 재외 영국민은 두번이나 영국 정부에 배신 당했다. 우리는 브렉시트 국민 투표 뿐만 아니라 6월에 있을 총선의 투표권조차 거부 당했다” 고 전하며 정부의 일관성 없는 태도를 비판했다.


현재 뉴 유러피언즈는 영국 정부에 해당 사안을 다시 심사숙고하는 권고 중에 있으며, 지난 수년 간 지속해 온 15년 이상 재외 영국민에 대한 투표 박탈권 회복에 대한 캠페인에 대한 확답을 근시일 내 내놓으라는 입장을 보이고있다.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현 시점, 6월 총선을 위한 재외 영국민 투표 준비에는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 현재까지 6월 총선 투표를 원하는 재외 영국민은 수십만명에서 최근 7만여명이 새로 투표 의사를 발표, 뉴 유러피언즈의 캠페인에 합류했다.



<사진 출처: 익스팻포룸 캡쳐>

영국 유로저널 이진녕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4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897
1521 유언공증 수수료 인상안, 잠정적 보류 돼 file eknews 2017.04.25 3233
1520 영국 메이 총리, 강경 브렉시트 밀어붙이기 위해 조기 총선 감행한다 <1면 기사> file eknews 2017.04.26 1357
1519 2017년 1분기 소비량 크게 줄어 file eknews 2017.04.26 1424
1518 영국 “부자” 자격 조건은 최소 7만 파운드의 연수입 file eknews 2017.04.26 2137
» 영국 정부, 다가올 총선에 15년 이상 재외 영국민 투표권 회복 약속 철회 file eknews 2017.04.26 1357
1516 영국, 산업혁명 이후 처음으로 24시간 석탄 에너지 분수령 내려 file eknews 2017.04.26 2585
1515 영국 보수당, 노동당 누르고 지방선거 압승 <1면 기사> file eknews 2017.05.08 1498
1514 노동당, “집권 시 8만 파운드 미만 소득자에 한해 세금 인상 절대 없을 것” file eknews 2017.05.08 1270
1513 영국 내 수술 대기자 약 두배로 늘어날 가능성 제기 돼 file eknews 2017.05.08 1113
1512 영국 내 여행사 사기 전년 대비 약 20% 증가 file eknews 2017.05.08 2029
1511 영국 양로사업 파산 수치 역대 최고 기록 file eknews 2017.05.08 1224
1510 영국 의사들, “국내 비만아동 문제 심각” 이구동성 file eknews 2017.05.08 1377
1509 영국 정부, 환경 변호사들에 다시 고소당할 위기 처해 file eknews 2017.05.08 1182
1508 “영국 초등교육의 영웅”, 사기혐의로 집행유예 eknews 2017.05.15 1088
1507 노동당 코빈 대표 발끈, “나는 평화주의자가 아니다” file eknews 2017.05.15 844
1506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정상 첫 통화 상대는 영국 메이 총리 file eknews 2017.05.15 2511
1505 영국 건강 캠페인 운동가들, “설탕세는 모든 과자와 음료에 적용시켜야” file eknews 2017.05.15 1392
1504 영국 보수당, “사망세” 도입 고려 중 file eknews 2017.05.15 1790
1503 영국, 소말리아 재건 위한 국제회의 주최 file eknews 2017.05.15 1337
1502 탈 많은 NHS, 이번엔 랜섬웨어 첫 희생양 돼 <1면 기사> file eknews 2017.05.15 1214
Board Pagination ‹ Prev 1 ... 562 563 564 565 566 567 568 569 570 571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