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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7.05.10 02:54
올 1~4월 에너지저장장치 수출량 전년 대비 3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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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4월 에너지저장장치 수출량 전년 대비 32% 증가 에너지신산업 수출은 그동안 추진되었던 ESS 해외 실증 R&D(美, 英, 몰디브), 공기업의 선도투자 등에 힘입어 ESS, 전기차를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ESS의 경우 1~4월간 수출액은 1.48억불로 이는 2016년 1~4월간 수출액(1.12억불)보다 32% 증가한 수치로 2015년 수출액(1.87억불)의 80%에 해당하는 성과를 냈다. 한편, 국내의 경우도 태양광(349.2MW), 풍력(44.9MW), 기타(256.6MW) 등 신재생에너지가 2017년 1~4월간 651MW가 보급되어 지난해 전체 보급 용량(1,616MW)의 40% 이상 보급을 달성해 올 보급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재생에너지를 자가 소비할 경우 절감되는 전기요금의 50%를 할인하며, 신재생 발전설비 용량이 1,000kW 이상인 고객도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전기차의 경우, 2017년 1분기에 1806대가 보급되어 전년 동기(223대) 대비 1583대 증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아이오닉, 소울이 인기를 끌면서 전기차 판매가 확대됨에 따라 1분기 수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9% 상승했다. 1분기에 4,367대, 총 1.1억불을 수출했으며 아이오닉의 미국 시장 본격 출시(4월)에 따라 수출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용 급속 충전기의 경우 부지선정이나 자재 발주 등으로 하반기에 보급이 집중되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1~4월간 379기가 구축되는 등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보급을 추진 중이다. 산업부는 제조현장에 ICT기술과 신재생, ESS, EMS등 에너지신산업기술을 동시에 적용하는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을 올해 첫 추진해 121개소를 구축하였으며 금년 말까지 500곳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로인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에너지효율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하는 성공 사례를 통해 민간의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성솔라에너지의 경우 생산성 200%증가, 에너지비용 연7천만원 절감의 효과를 기록했으며, LS산전은 생산Capa 3배 증가로 생산성 60%향상, 에너지비용은 연6천만원을 절감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IT전문 기자 eurojournal0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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