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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의 프랑스이야기
2017.05.15 01:56
지중해 문명지역 문화 예술 산책 8 예수의 족보에 나오는 여인들 이야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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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문명지역 문화 예술 산책 8 예수의 족보에 나오는 여인들 이야기 (3) 이 작품은 1853년 살롱전에 출품된 유화 그림과는 판이 뒤집혀 있다. 지금은 보스톤의 순수 예술 박물관에 소장된 완성된 작품은 살롱전에서 밀레에게 2등 메달과 찬사를 가져다 주었다. 당대의 문예 비평가 뽈 드 빅토르는 “사투리로 번역된 호머의 서사시”라고 적었다. 작품의 주제는 성경에서 영감을 받았다. 추수하는 사람들 베이지 색 종이에 수채화와 파스텔, 검은 연필, 1852년 48 x 96cm 오르쎄 박물관 이 작품은 1853년 살롱전에 출품된 유화 그림과는 판이 뒤집혀 있다. 지금은 보스톤의 순수 예술 박물관에 소장된 완성된 작품은 살롱전에서 밀레에게 2등 메달과 찬사를 가져다 주었다. 당대의 문예 비평가 뽈 드 빅토르는 “사투리로 번역된 호머의 서사시”라고 적었다. 작품의 주제는 성경에서 영감을 받았다. 밀레는 아마 니꼴라 뿌의 여름 룻과 보아스의 그림을 루브르에서 보았을거다. 뿌은 풍경을 중요시하였다. 창조된 자연이 위대하고 인간은이 자연을 잠시 스쳐 지나가는 여행객이라 크게 중요시 하지 않았다. 밀레는 얼굴의 형상과 감정의 표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밀레는 풍경을 거대한 짚단 더미로 막고 있다. 1851년 10월 친구 쌍씨에에게 알렸다 “나는 내 그림을 위하여 룻과 보아스의 크로키를 많이 시도할거다. 당신에게 줄것도 몇 개 간직해 놓을께” 1852년 12월 집달리가 찾아 왔을 때도 “나는 추수하는 사람들의 스케치는 절대로 팔지 않을 것이라고, 나는 정말로 넘길 수가 없었지, 말이 안되는거야” 결국 이 스케치는 밀레가 죽을 때까지 간직한 작품이다. 추수하는 자들의 식사 시간 또는 룻과 보아스 유화 67 x 119 cm 1853년 보스톤 순수예술 박물관 장 프랑스와 밀레의 다른 버젼이다. 보아즈는 당당하게 선을 행하고 그날 밤 며느리 룻은 시어머니 나오미의 명에 따라 보아스의 침실로 은밀하게 다가가 운명을 바꾸고 큰 가문의 족보에 이름을 올렸다. 타작 마당의 유혹 알렉상드르 까바넬(Alexandre Cabanel 1823 -1889) 아카데미 모든 화가들 중 가장 대중에게 사랑 받았고 가장 많은 비평을 받은 화가다. -장 누가레- 작품은 구약 성경의 룻기에서 영감을 얻어 그렸다. 일에 지친 노인 곁에서 하늘의 선처를 기다리는 여인이다. 시어머니 나오미는 “목욕한 후에 향유를 바르고 겉옷을 입고 타작마당에 내려 가거라”하며 며느리에게 명령한다. 모든 여성이 남성을 유혹할 때 쓰는 행위를 시어머니에게서 나왔다. 명령에 순종하여 타작마당에 만들어지는 보아스의 잠자리에 가서 선처를 기다리던 여인은 드디어 보아스의 아내가 되어 족보를 다시 쓰게 한다. 보아스는 남편의 먼 친척이었기 때문에 그의 혈통에서 아이를 낳아도 남편의 혈통을 잇는 것과 다름이 없었다.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즈를 낳고 보아즈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았다. 오벳은 이세를 낳고..” 조흐쥬 브라끄(Georges Braque) 이세의 나무, 1954년 색유리창 노르망디 바랑쥬빌 교회 내부 현대 예술의 역사에서 특히 큐비즘 시대를 풍미하던 조흐쥬 브라끄는 1954년 노르망디의 작은 바닷가 언덕 마을 바랑쥬빌의 쎙 발레리 교회에 색 유리창을 그려 넣었다. 작품의 제목은 이세의 나무(un arbre de Jessé)다. 다윗 왕의 아버지 이새로부터 나오는 나사렛 예수의 족보를 간결하게 그렸다. 에언자 이사야의 글에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고 그 뿌리에서 한가지가 나서 결실을 맺을 것이다”라고 적혀 있었다. 브라크가 바닷가에서 만난 갈매기 날개 짓은 그의 작품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 한 그루 나무도 새들의 날개처럼 가지를 펼치고 있다. 파란 하늘색 바탕에 순결한 흰색 날개는 하늘로 향하는 영혼의 움직임처럼 느껴진다. 유로저널 칼럼니스트 테오 Email: bonjourbible@gmail.com 홈페이지: www.emofrance.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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