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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와 웨일스, 치매와 암으로 인한 사망률 급증

 



최근 연구결과 치매와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2040년까지 급증할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영국 국가 보건 서비스 (National Health System, 이하 NHS) 가 크게 늘어나는 업무량과 예산, 환자수용시설, 인력 등의 문제로 인해 상당한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국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와 웨일즈는 치매로 인한 사망자 수가 2014년 기준 59199명으로, 2040년에는 21 9 49명으로까지 늘어나 4배나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 역시 2014년에는 143 6638명이였으나 2040년까지 208636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킹스칼리지 런던 대학교는 발표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들은 2006년부터 2014년까지의 사망률을 분석해 결론지어진 것이다.

영국에서는 매년 사망자의 수가 25% (628659) 씩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보다 더욱 큰 문제로 꼽히는 것은 42%나 늘어나게 될 완화치료 대상자의 인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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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까지 최소 16만여명의 완화치료 대상 환자들이 매년 늘어날 것이며, 이 수는 진통제 처방자나 만성병 환자들도 포함된 수라고 연구원들은 덧붙였다.


의학 연구소의 연구소장 아이린 히긴슨 교수는한시 바삐 국민건강 서비스, 완화치료 서비스 등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이 단행되어야만 앞으로 마주하게 될 사태에 대비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영국 치매연구및정책전략연구소 책임자인 매튜 노튼 박사는 아직까지도 치매는 의학계의 난제이기에 당장 새로운 치료법이나 예방법이 나오지 않는 이상 영국은 매우 큰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출처: 가디언 캡쳐>

영국 유로저널 이진녕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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