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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4 21:21
이탈리아, 올 1분기 경제 성장률 지난 6년 내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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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올 1분기 경제 성장률 지난 6년 내 최고치 경신 이탈리아가 꾸준히 국내 총생산량 (Gross Domestic Product, 이하 GDP) 를 늘려가며 유럽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 호재를 보이고 있다. 영국 경제 일간 파이낸셜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지난 해 1분기 대비 올해는 0.4%가 증가한 GDP 성장률을 보이며 영국과 미국의 GDP 성장률을 앞지르는 한편, 프랑스와는 동일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탈리아의 이번 1분기 경제 성장률은 2010년 4분기 이후 최고치로서, 지난 6년 내 최고 경제 성장률인 셈이다. 파이낸셜 타임즈 및 여러 경제 전문 매체는 이를 유로존 전체의 긍정적인 현상으로 보도하고 있다.
작년 1분기의 0.2% 성장률보다 높은 성과를 보인 올해의 주요 원인으로는 취업시장의 활기가 꼽혔다. 지난 4월 발표 된 보고서에 따르면, 이탈리아 내 실업률은 지난 3월 대비 0.4%가 떨어진 11.1%를 기록했으며, 파이낸셜 타임즈는 이를 두고 “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반가운 현상” 이라고 평가했다. 이탈리아는 현재 유로존 내 세번째로 큰 경제 국가로, 최근 몇년 간 1, 2위의 독일과 프랑스 사이에서 낮은 생산성 및 경쟁력으로 인해 뒤떨어지는 경제 성장률로 고뇌 해 왔다. 한편, 유럽연합집행위원회의 가장 최근 보고서는 이번 년도 말까지의 이탈리아 경제 성장률을 0.9%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여전히 유로존 평균 전망 성장률인 1.7%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치로서, 이번 가을 열리게 될 총선으로 인해 정치적인 작용 또한 이탈리아 경제에 불확실성을 심어 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지배적이다. 캐피탈이코노믹스의 잭 알렌 유럽 경제 전문가는 파이낸셜 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탈리아 정치의 불확실성이 해외 투자 등을 막는 변수로 작용 될 가능성이 있다” 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 유로 및 유가의 하락세와 더불어 현재 EU 정부에서 이탈리아 정부를 향해 추구하는 느슨한 재정 및 신용 정책 등은 여전히 이탈리아를 매력적인 투자지로 어필하게끔 하는데 부족하지 않다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사진 출처: 파이낸셜 타임즈 캡쳐> 이탈리아 유로저널 김현기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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