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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4 05:32
프랑스 청소년 10명 중 1명 독해곤란 겪고 있다
조회 수 1667 추천 수 0 댓글 0
프랑스 청소년 10명 중 1명 독해 곤란 겪고 있다 프랑스 교육부에서
발표한 자료를 인용한 프랑스 뉴스채널 BFM인터넷판에 따르면 프랑스 청소년 10명 중 1명은 ‘읽기’에 어려움이 있으며 20명 중 1명은 문맹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는 2016년 국방과 시민의 날JDC 참가자 76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평가서는 16세-25세 사이의 프랑스 국적 청소년 참가자들
중 10,8%가 독해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알렸다. 특히 청소년층
문맹률도 5%를 넘기고 있어 교육현실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다. 이들은 매우 낮은 수준의 언어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중요 어휘력 부족으로 거의 문맹에 가까운 것으로 특정 지어진다. 또한 5,7%는 구두어휘력은
정상적인 반면 텍스트 이해력은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자신의 생각을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경우 자연스럽게
공격적 행동으로 대체되고 정서적, 감정적 결핍과 함께 심각한 사회적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그리고 이러한 결여는 구직의 어려움이 따르고 취업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업무능력이 떨어질뿐더러 사회생활의 곤란함을 겪는다. 매우 제한적 학습수준을
보이고 있는 청소년층 11,7%는 특정 수준의 이해력을
얻기 위해 그들의 어려움을 보완하는 절대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따른다. 반면 77,5%는 효과적인
독해력을 갖추고 있으며 독해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 수도 고등고육으로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평가서는 알렸다. 독해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층의45,8%는 중등교육
수준을 넘지 못했으며 4,3%는 공고를 졸업했거나
수료 중이라고 답했다. 28,5%는 직업교육수료증BEP이나 직업자격증CAP소지자로
평균나이는 17세로 조사되었다.
2009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언어능력 조사를 보면 남녀 차이가 확연하다. 전반적으로 남자보다는 여자의 언어능력이 뛰어났다. 독해어려움을 가진 여학생은 9,2%인데 반해 남학생은 12,4%다. 이러한 현상은 지역인구의
교육과 바깔로레아교육 수준에 따라 편차가 크다. 한편 지역별 차이도 커 프랑스 교육의 지역불평등에
대한 문제도 제기된다. 독해능력이 부진한 청년층이 가장 많은 곳은 북부지역으로 나타났다. 평균보다 높은 17,7%의 청소년층이
엔Aisne지역이며 솜Somme은 17,5%이며 니에브르Nièvre와 해외영토
우와즈Oise가 뒤를 잇는다. 반면 브르따뉴지방은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 수도권에서는 파리가 5%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센느 생 드니가 11,8%로 가장 높았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서 작성 당시 발생했던
전산문제로 인해 결과의 정확도를 확실히 보장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지만 그 동안 프랑스 통계청을 비롯한 다양한 조사에서 이미 확인된 사실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사진출처 : BFM>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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