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216.190.195) 조회 수 12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지난 3, 이틀 요양보호사들에 대한 비밀감찰 결과가 밝혀져 영국 전역에 충격을 주고 있다. 요양보호사는 병원과 같은 기관에 속하지 않고 개인의 집에서 환자들을 돌보는 간호사들을 뜻한다.


3600.jpg


영국 일간 가디언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감찰 결과 요양보호사들은 충분한 시간을 들여 환자들을 돌보지 않았고, 환자들이 이상증세를 보일 때조차 신속하게 대응하기는 커녕 제때 처방을 하거나 상처나 부상 등도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


영국국가보건서비스 (National Health System, 이하 NHS) 간호의 질을 감사하는 기관인 The Care Quality Commission (이하 CQC) 가디언에 조사에 따르면 환자들은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감염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요양보호사들의 실내와 침대는 눈에 정도로 더러웠다라고 전했다.


또한 CQC 요양보호사들은 환자들에게 결코 친절하지만은 않았는데, 환자들의 자존심을 짓밟은 때도 허다했으며 대화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손을 내밀지 않았다 덧붙혔다.


감찰로 인해 요양보호사의 자격이 충분하지 못하다고 판단 이들에게는 6개월의 개선 시간이 주어지며, 개선이 되지 않았다고 판단될 요양보호사 자격이 취소될 있다.


이에 CQC 안드레아 서트클리프 감찰 총책임자는 이같은 결과가 매우 충격적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감찰관들은 또한 요양보호사들의 태만으로 환자들이 원할 화장실에 가지 못해 옷을 입은 채로 실례를 하거나 오전 11시가 넘도록 아침식사도 하지 못한 충격적인 사실까지 밝혀냈다.


또한 몇몇의 요양보호사들은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환자들을 새벽 5 15분에 깨워 침대에서 몰아내 청소를 하거나 환자들의 상태를 체크했다. 익명의 간호사는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녀가 환자들을 새벽 3 반에 깨워 침대 청소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요양보호사들의 태만으로 환자는 4시간마다 약을 복용하는 대신 하루치 약을 한번에 모두 복용하기도 사례 또한 발각되었다.


환자는 담당 요양보호사가 19명이나 되었던 관계로 모두가 서로에게 일을 떠넘겨 방치되기도 했으며, 다른 환자의 경우 거동이 불편해 목욕을 하는데 최소한 둘의 요양보호사가 필요했지만 이틀 요양보호사들은 환자를 찾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사태에 정부의 움직임을 촉구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구제 해결 방안이 시급히 논의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 가디언 캡쳐>

영국 유로저널 이진녕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29
6053 영국 내 도박 중독자 인구, 40만명으로 늘어나 file eknews10 2017.08.28 2474
6052 영국 내 루마니아인 급증해 폴란드인 다음으로 많아 file eknews02 2018.05.29 1255
6051 영국 내 마약으로 인한 치사율, 관련 복지 예산 삭감과 비례해 file eknews10 2017.10.17 1274
6050 영국 내 말라리아 감염자 증가 file eknews03 2011.04.29 3561
6049 영국 내 불법 이민자, 법원 명령 없이도 강제 퇴거 가능(1면) file eknews 2015.08.04 1570
6048 영국 내 빈곤 아동 인구 2010년 이래 최고 수치 기록 file eknews 2017.03.21 1802
6047 영국 내 빈부격차 ‘상상초월’ file eknews24 2014.03.18 5134
6046 영국 내 사회 복지 서비스 가격 치솟아 file eknews 2016.12.05 1284
» 영국 내 사회적 약자들, 요양보호사들로부터 “배신” 당해 file eknews10 2017.07.10 1277
6044 영국 내 소득불평등 “위험 수준” file eknews10 2017.06.20 1727
6043 영국 내 수술 대기자 약 두배로 늘어날 가능성 제기 돼 file eknews 2017.05.08 1112
6042 영국 내 시판 생닭 살모넬라균 과거보다 더 높아 file eknews 2015.06.02 2479
6041 영국 내 식료품 물자, 브렉시트 영향으로 바닥날 수 있어 file eknews10 2017.08.07 997
6040 영국 내 아동 노숙 인구, 2014년 이후 37% 증가 file eknews10 2017.07.24 1327
6039 영국 내 아시아 여성 낙태 급증 file 유로저널 2009.01.14 879
6038 영국 내 아시아 여성 낙태 급증 file 유로저널 2009.01.14 1149
6037 영국 내 암진단 및 치료까지 대기 기간 증가 추세 file eknews10 2017.06.13 1592
6036 영국 내 여행사 사기 전년 대비 약 20% 증가 file eknews 2017.05.08 2027
6035 영국 내 영시간 근로 노동자 91만명 돌파 file eknews 2017.03.06 1669
6034 영국 내 외국인 근로자 2백만 시대 file 유로저널 2008.02.13 836
Board Pagination ‹ Prev 1 ... 333 334 335 336 337 338 339 340 341 342 ... 640 Next ›
/ 64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