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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 이틀 요양보호사들에 대한 비밀감찰 결과가 밝혀져 영국 전역에 충격을 주고 있다. 요양보호사는 병원과 같은 기관에 속하지 않고 개인의 집에서 환자들을 돌보는 간호사들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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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가디언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감찰 결과 요양보호사들은 충분한 시간을 들여 환자들을 돌보지 않았고, 환자들이 이상증세를 보일 때조차 신속하게 대응하기는 커녕 제때 처방을 하거나 상처나 부상 등도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


영국국가보건서비스 (National Health System, 이하 NHS) 간호의 질을 감사하는 기관인 The Care Quality Commission (이하 CQC) 가디언에 조사에 따르면 환자들은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감염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요양보호사들의 실내와 침대는 눈에 정도로 더러웠다라고 전했다.


또한 CQC 요양보호사들은 환자들에게 결코 친절하지만은 않았는데, 환자들의 자존심을 짓밟은 때도 허다했으며 대화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손을 내밀지 않았다 덧붙혔다.


감찰로 인해 요양보호사의 자격이 충분하지 못하다고 판단 이들에게는 6개월의 개선 시간이 주어지며, 개선이 되지 않았다고 판단될 요양보호사 자격이 취소될 있다.


이에 CQC 안드레아 서트클리프 감찰 총책임자는 이같은 결과가 매우 충격적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감찰관들은 또한 요양보호사들의 태만으로 환자들이 원할 화장실에 가지 못해 옷을 입은 채로 실례를 하거나 오전 11시가 넘도록 아침식사도 하지 못한 충격적인 사실까지 밝혀냈다.


또한 몇몇의 요양보호사들은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환자들을 새벽 5 15분에 깨워 침대에서 몰아내 청소를 하거나 환자들의 상태를 체크했다. 익명의 간호사는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녀가 환자들을 새벽 3 반에 깨워 침대 청소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요양보호사들의 태만으로 환자는 4시간마다 약을 복용하는 대신 하루치 약을 한번에 모두 복용하기도 사례 또한 발각되었다.


환자는 담당 요양보호사가 19명이나 되었던 관계로 모두가 서로에게 일을 떠넘겨 방치되기도 했으며, 다른 환자의 경우 거동이 불편해 목욕을 하는데 최소한 둘의 요양보호사가 필요했지만 이틀 요양보호사들은 환자를 찾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사태에 정부의 움직임을 촉구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구제 해결 방안이 시급히 논의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 가디언 캡쳐>

영국 유로저널 이진녕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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