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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2017.07.17 02:30
강원도, 중국발 금한령 등 악재불구, 관광1번지 위상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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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중국발 금한령 등 악재불구, 관광1번지 위상 여전 올해 상반기 강원도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은 2016년도 동기대비 406만명(11.0%)이 늘어난 4,102만 4천명으로 내국인 관광객은 2016년 동기대비 11.2%가 증가한 3,945만 7천명, 외국인 관광객은 2016년 동기대비 5.0%가 늘어난 156만 7천명으로 조사되었다. 강원도의「2017년 상반기 주요관광지점 방문객 통계분석」자료에따르면, 국내관광객의 경우, 내수경기가 점차 회복세에 들면서 1분기는 그 동안 미 개최된 인제 빙어축제 등 겨울축제 재개(74만명), 테스트이벤트, G-1년 페스티벌, 경포 불꽃축재 등 올림픽 붐업행사로 대폭 증가(125만명)하였고, 2분기는 여행하기 좋은계절 영향, 5월 징검다리 황금연휴 등으로 여행분위기 조성 및 연휴일수가 늘면서 소폭 증가하였음 특히, 힐링·건강과 연계된 봄철 산나물 축제(23만명), MICE 도내 유치(2만명), 드라마 “도깨비” 영향 등 강릉권 소폭 증가(3만명)한것으로 분석되었다.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에는 1분기는 눈·스키, 테스트이벤트 등 올림픽특수 증가(15만명), 2분기는 3월, “금한령”으로 중국인 관광객 큰폭 감소(35만명), 북한의 미사일 실험 등 방한심리 위축으로 일본·구미주 관광객 감소(13만명)하였으나 드라마 “사임당 빛의일기” 베트남·태국 동시방영 등 신한류 영향으로 비 중화권 및 동남아권 관광객이 큰폭 증가(80만명) 하면서 전체적으로는 소폭 증가(75천명)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권역별로는 강릉·태백권이 전체의 45%인 1,821만명, 춘천권이 26%인 1,087만명, 설악권이 20%인 810만명, 원주권이 9%인 154만명 順으로 강릉·태백권(강릉, 동해, 태백, 삼척, 평창, 정선)은 삼척 대명쏠비치 개장, 테스트이벤트·G-1년 붐업행사 등 올림픽특수와 인기드라마 촬영지 방문객이 늘면서 전년대비 19.5% 증가했다. 춘천권(춘천, 홍천, 철원, 화천, 양구)은 ‘금한령’ 등으로 중국 방문객이 줄면서 남이섬 관광객 급감반면 소양강스카이워크, 호수문화열차 연계된 시티투어 등 신규 관광콘텐츠의 보급과, ITX 등 당일 관광객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2.3% 증가했다. 설악권(속초, 인제, 고성, 양양 / 원주권 : 원주, 횡성, 영월)은 지난해 개최되지 못했던 인제 빙어축제 재개, 원주권은 대형숙박시설을 갖춘 오크밸리 리조트와 독창적 문화컨텐츠를 보유한 뮤지엄산이 관광객 증가를 주도하면서 각각 4.0%, 16.4% 증가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시군은 춘천시(5,425천명), 평창군(5,046천명) 강릉시(4,513천명), 속초시(4,485천명), 정선군(3,794천명) 順으로 나타났다. 한편, 강원도 변정권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상반기 관광객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다변화, 개별 관광객(FIT) 유치 등 관광객 유치전략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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