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10.103.220) 조회 수 113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영국 일부 공립학교들이 학부모들에게 기부를 명목으로 돈을 강요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국적으로 정부의 공교육 지원이 끊긴 것이 이유다.


school.jpg


지난 일요일 수백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거리에 뛰쳐나와 모든 학교를 위한 공정한 재정지원 (Fair Funding for All Schools)” 위한 시위에 참가했다.


해당 캠페인의 공동 창립자인 율키씨는 학교가 기부를 명목으로 학부모들로부터 20파운드 또는 50파운드를 매달 할부로 강요하거나 250 파운드를 일시불로 얻어내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런던 북부지역 뮤즈웰 힐에 사는 아이의 어머니인 율키씨는 우리 학군의 학교들은 모두 학부모들에게 일시불을 요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증언했다.


그녀는 정부의 교육 지원금이 끊긴 지금 학교가 단순히 폐교를 면하기 위해일시불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자금이 없어 학부모들에게 교과서 구입을 위한 기부까지 받는다는 것이다.


율키씨는 기부가 강요되지는 않았으나 학교측에서 기부금의 명확한 액수를 제시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으며, 학교에서는 학부모들에게 기부는 일시불로 최소 250 파운드라는 편지까지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한편 그녀는 학부모들의 걱정이 오직 일시불 문제만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어째서 학교가 이런 상황에 몰렸을까, 정부는 공교육을 지원해주지 않는가하는 문제가 주된 관심사이며 기부금 일시불 지불은 장기적인 해결책일 없다 밝혔다.


또한 율키씨는 인근의 고등학교에서 자금이 부족해 학급 크기를 늘린다고 발표한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런던 동부지역의 고등학교 영어교사인 알렉스 케니씨는 자신이 속한 학교가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견학이나 수학여행을 없애기로 결정했으며, 다른 학교들의 경우 미술과 연기, 체육 등을 위한 교사 초빙이 더 이상 계획에 없어졌다고 전했다.


케니 씨는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가르치고 경험시켜야 것이 많지만 지금은 자금난 때문에 모두 취소되고 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또한 그의 지인인 동화작가는 본래 연 평균 150개의 학교를 돌며 아이들을 가르쳤으나 근래에는 겨우 30~40 학교에 초빙되어 가는 것에 그친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 정부의 재정 상태를 조사 분석한 기관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정부의 교육비 지원 절감으로 지금까지 한 학생 당 지출되는 비용은 이미 3% 하락했으며, 해당 수치는 2022년까지 총 7%까지 기록 할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 출처: 가디언 캡쳐>

영국 유로저널 이진녕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5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901
11401 영국, 안전강화 위해 250g 이상 드론 등록제 실시 file eknews10 2017.07.24 1682
11400 영국 관광객들, 1파운드에 88 유로 센트 환전받고 분노 file eknews10 2017.07.24 1586
11399 영국 내 아동 노숙 인구, 2014년 이후 37% 증가 file eknews10 2017.07.24 1329
11398 영국 BBC 방송, “성차별적 임금 지불” 에 소송 걸릴 위기 file eknews10 2017.07.24 1020
11397 영국, 공적연금 수급개시 상향 시기, 7년 앞당겨졌다 file eknews10 2017.07.24 1446
11396 <1면 기사> 영국, 브렉시트'이혼 위자료' 책임 첫 공식 인정, 최대 1 천억 유로까지 제기 file eknews10 2017.07.17 1214
» 영국 내 일부 공립학교, 자금난에 "기부금 강요" 논란 file eknews10 2017.07.17 1139
11394 신종 마약,저소득층 중심 급격한 확산에 '무대책' file eknews10 2017.07.17 1356
11393 영국 유권자 60% "차기 총선 전 메이 총리 사임 원해" file eknews10 2017.07.17 1034
11392 영국 재무부 장관, 메이 총리에 성차별적 발언 논란 file eknews10 2017.07.17 1111
11391 영국 NHS, 전세계 의료시스템 중 1위 평가에 논란 file eknews10 2017.07.17 2815
11390 현 영국 재정 상황 10년 전 경제위기 때보다 더 나빠져 file eknews10 2017.07.17 933
11389 <1면 기사> 노동당, 1천억 파운드 규모 “학자금대출 없애겠다” file eknews10 2017.07.10 1313
11388 영국 내 사회적 약자들, 요양보호사들로부터 “배신” 당해 file eknews10 2017.07.10 1278
11387 영국 직장인 30% 이상, 스트레스 및 우울, 근심걱정에 시달려 file eknews10 2017.07.10 2481
11386 영국 노던, 서던, 그리고 머시레일 파업 file eknews10 2017.07.10 1351
11385 영국 자민당 의원, ' 브렉시트가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 제기 ' file eknews10 2017.07.10 1153
11384 트럼프 대통령 영국 방문 의사 공식화 file eknews10 2017.07.10 1211
11383 메이 총리, “조기 총선 후회 없어” file eknews10 2017.07.10 959
11382 <1면 기사> 브렉시트에 찬성했던 58%, “이제는 값을 지불하더라도 EU에 잔류하고파” file eknews10 2017.07.04 1776
Board Pagination ‹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