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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4 15:14
유럽 홍역 확산에 주의경계령 내려져
조회 수 1556 추천 수 0 댓글 0
지난 해부터 유럽 전역의 골칫거리로 급부상한 홍역 확산이 좀처럼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자 이에 대한 본격적인 경계령이 내려졌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최근 세계보건기구 (World Health
Organisation, 이하 WHO) 의 통계 자료를 인용, 지난 해부터 현재까지 유럽 내 홍역으로 인해 숨진 사망자가 35명에 이른다며 유럽 전역의 백신 접종 의무화를 촉구하며, 관광시즌 사람이 너무 붐비는 장소를
피할 것 또한 권장했다. 유럽질병통제예방센터 (European Centre for Disease Prevention and Control, 이하 ECDC) 은 지난 2016년 2월부터 올 6월 중순까지의 홍역 환자 및 사망자들의 수를 집계 해 발표했다. 해당 통계 자료를 보면 현재 전 유럽이 앓고 있는 홍역은 2016년 2월, 처음 루마니아 발발 이후 1년 4개월 간 약 1만 4천여명의 환자를 만들어냈다. 이들 중 35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31명은 루마니아 인으로 밝혀졌다. 가장 최근 사망자는 이탈리아 어린이로, 이 어린이는 홍역에 앓게 된 이후 면역력이 떨어져 결국 백혈병으로 사망했다.유럽 국가별 홍역 발생 현황을 보면 2016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루마니아에서
3천 9백 22명, 이탈리아에서 3천 5백 8명, 독일에서 9백 50명, 프랑스에서 3백 27명이 홍역을 앓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에 WHO는 “백신 접종으로 손쉽게 막을 수 있던 비극” 이라며, 안타까움을 공식 표명했다. <사진 출처: B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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