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0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프랑스 실업률, 소폭 감소했지만 불안정 상태 유지(1)




프랑스 최근 실업률이 다시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 동안 월별 기복이 잦은 상태라 실업률 하락세가 안정권에 들어설 있을지는 미지수다.


프랑스 고용국Pôle Emploi 최근 통계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지 몽드Le Monde 따르면 지난 6 경제활동이 전무한 A등급 실업률은 0,3% 하락했다. 0,6% 상승률을 보였던 5월에 비해 다시 감소하기는 했지만 격월로 하락과 상승을 이어가는 실업률은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다.


6 고용국 등록 실업자는 1 9 명으로 달에 비해 0,3% 감소하면서 전체 실업자는 374 명에 이른다. A등급을 보면 25 미만 청년층이 0,8% 줄어 대비 6,7% 하락했다. 반면 노년층은 0,1% 소폭 감소했지만 연간 3,1%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는 추세다.


이를 의식한 6 실업률 하락에 대해 정부는 특별한 논평을 하지 않았다. 뮤리엘 페니코 노동부장관은 전통적이었던 월별 실업률 발표를 폐지하고 분기별로 실시해 추세변화를 우선시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용율, 경제성장률에서 보이는 긍정적 지표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창출은 충분하지 않다면서 노동법 개정, 직업교육, 퇴직연금개편 다양한 정책을 동원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월별 실업률 기복에 못지않게 추세변동으로 결론을 도출하는 것도 어려움이 따른다. 1분기 실업률이 0,7%, 대비 1,0% 감소했지만 2017 6개월 동안 실업자는 1 6 1 명이 증가해 0,5%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6 실업률 하락에 대한 노사의 입장도 차이가 있다. 프랑스 경제인연합MedefA등급 실업률 감소가 노동시장 개편에 힘을 실어 고용창출의 기폭제 역할을 것이며 이러한 현상의 근간은 정부의 노동법 개정의 효과라고 밝혔다.


반면 프랑스 대표 노동조합 CGT 정부의 모든 경제정책이 재난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평했다. 특히 발표된 A등급 감소수치는 인위적으로 조정한 것이며 이는 가식적인 정치행위의 단면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산별노조 CFDT 현실적으로 실업자 수는 최고치로 향하고 있으며 노동계약 재정보조, 실업자교육 구직을 위한 지원금을 축소해서는 된다고 밝혔다. Force ouvrière노조는 6 통계에서 나타난 수치는 고용불안정이 고착화되고 있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준다고 평했다. 실업자의 구직기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으며 재취업이 경우도 비정규직이나 불완전고용이 대부분인 현실을 지적한 것이다.


프랑스 경제의 주요 지표로 보고 있는 실업률은 매우 민감한 사안일 밖에 없다. 프랑소와 올랑드대통령의 집권말기 끊임없이 하락했던 지지율의 가장 요인으로 실업률 상승을 꼽기도 한다. 이에 반해 경제통이라 불려 엠마뉴엘 마크롱대통령에 대한 기대도 고용정책이 우선한다. 마크롱대통령은 2016 10%까지 상승했던 실업률을 2022년까지 7% 감소시키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프랑스 일간지 피가로Le Figaro 따르면 프랑스 실업률은 공식조사기관인 고용국과 통계청INSEE 수치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기관의 조사 기준은 다소 차이가 있어 상호보안적 역할도 하지만 상이한 결과를 도출하기도 한다. 현재 통계청의 집계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고용국 데이터만으로 실업률 현황을 확단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평이 따르는 이유다.


기본적으로 고용국은 기관에 등록된 사람을 조사대상으로 하는 반면 통계청은 15 이상 경제활동인구로 실업률 집계를 낸다. 또한 통계청의 지표는 국제비교를 위해 국제노동기구의 제한적 기준을 따르고 있기도 하다. 예를 들어 고용국에 A등급으로 등록을 하고도 국제노동기구 기준으로는 실업자가 아닌 상황도 발생하기 때문에 기관의 통계수치에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기도 한다.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29
1319 프랑스인들, 조세정책에 대한 불신감 높아 file eknews10 2017.07.18 1340
1318 프랑스 사회 계층상승 향상되었지만 격하감은 여전히 강하다 file eknews10 2017.07.18 1964
1317 프랑스, 노동조합 가입원 직장 내 차별 비일비재 file eknews10 2017.07.18 1514
1316 프랑스 맛기행 (5)- 비빔밥전문점 프티에반 Petit Yeban file eknews03 2017.07.18 2342
1315 프랑스 맛기행 (5) - 일식요리집 TAKI 타키 file eknews03 2017.07.24 1801
1314 브렉시트 이후, 영국 주재 프랑스 은행 본국으로 돌아온다 eknews10 2017.07.25 1296
1313 프랑스 지자체, 초등교육 주 4일 수업 예고 eknews10 2017.07.25 1504
1312 프랑스, 주택보조수당 5유로 삭감한다 eknews10 2017.07.25 1610
1311 식탁 위의 불평등, 프랑스 빈곤층 영양상태 열악 eknews10 2017.07.25 1270
1310 마크롱 정부 경제정책, 중산층에 불리, 양극화 가속 가능성 높다(1면) eknews10 2017.07.25 1507
» 프랑스 실업률, 소폭 감소했지만 불안정 상태 유지(1면) eknews10 2017.08.08 1046
1308 파리 몽파르나스역, 기차 혼란으로 논란에 오른 프랑스 철도청SNCF eknews10 2017.08.08 1744
1307 2017년, 프랑스 포도수확 최악의 해 eknews10 2017.08.08 1320
1306 프랑스 2분기 경제성장률 0,5% eknews10 2017.08.08 1179
1305 프랑스 중소기업가, 여름 바캉스 충분치 않다 eknews10 2017.08.08 1258
1304 프랑스 맛기행 (7) - 고향식당 file eknews03 2017.08.09 1895
1303 살충제 달걀 유럽 확산, 프랑스도 시중 판매 확인(1면) eknews10 2017.08.15 1046
1302 파리, 올 상반기 관광객 상대 불법임대 기승 eknews10 2017.08.15 1305
1301 프랑스 저소득층 10만 여명, 여름휴가 보조금 혜택 본다 eknews10 2017.08.15 1265
1300 엠마뉴엘 마크롱대통령 취임 100일, 지지도 하락 eknews10 2017.08.15 1198
Board Pagination ‹ Prev 1 ...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311 312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